'350억 적자' EBS, 성과급 잔치…절반이 '연봉 1억'
지난해 수백억 적자를 기록한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경영 악화에도 수십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EBS 직원의 약 50%가 1억원 이상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수는 지난 2016년 670명에서 지난해 652명으로 감소했지만 인건비는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EBS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약 5% 줄어든 2513억원을 달성한 반면 지난해 부채는 770억원으로 지난 2015년 부채 670억원보다 100억원 늘었다. 지난해 영업손실도 35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EBS는 지난해 근무성적을 5단계로 나눠 인당 최대 3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지급된 성과급만 30억원에 달한다.
윤 의원은 "EBS는 민주적 교육발전에 기여한다는 이유로 시청률과 청취율 등 자체자료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확인결과 정작 기업경영은 엉망이었다"며 "매출이 계속 줄고 적자폭이 커지는데 성과급 잔치를 한다는 것은 민간기업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의사결정"이라고 지적했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EBS 직원의 약 50%가 1억원 이상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수는 지난 2016년 670명에서 지난해 652명으로 감소했지만 인건비는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EBS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약 5% 줄어든 2513억원을 달성한 반면 지난해 부채는 770억원으로 지난 2015년 부채 670억원보다 100억원 늘었다. 지난해 영업손실도 35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EBS는 지난해 근무성적을 5단계로 나눠 인당 최대 3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지급된 성과급만 30억원에 달한다.
윤 의원은 "EBS는 민주적 교육발전에 기여한다는 이유로 시청률과 청취율 등 자체자료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확인결과 정작 기업경영은 엉망이었다"며 "매출이 계속 줄고 적자폭이 커지는데 성과급 잔치를 한다는 것은 민간기업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의사결정"이라고 지적했다.
EBS가 다른 공중파보다 비정규직 비율이 높음 약 30%
지상파 3사 평균 15~20%임
아무튼 교육방송공사의 선전을 기원함...
수신료를 더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