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지영(25)이 한국 예능사무소 「키이스트」 와 계약을 맺었다. 본격적으로 모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걸그룹 「KARA(카라)」 의 멤버로 활약 후, 14년부터 일본으로 거점을 옮겼고, 우치야마 리나(38), 쿠로키 메이사(31) 키리타니 미레이(29) 등 인기 여배우가 다수 소속하는 일본의 대형 사무소 「스위트파워」 에서 활동. 청초한 외모와 연기력, 또 유창한 일본어로 드라마와 영화, 무대에서 활약했다.
토카이 테레비 제작 드라마 「오펀 블랙 ~일곱개의 유전자~」(17년 12월~18년 1월)에서는 주연으로 1인 7역을 연기하여 화제가 되었고, 영화 「레온」(18년 2월), 「그리고 살다」(19년 9월) 주연인 「도스코이! 스케히라」(19년 11월) 등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사사베 키요시 감독(61)이 연출을 맡은 주연 영화 「대줄다리기의 사랑」 은 21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런 지영이 한국에서의 활동을 위하여 태그를 이룬 「키이스트」 는, 전 KARA의 동료이며 자살한 하라 씨(당시 28)가 한때 소속한 사무소. 「해를 품은 달」 등에 주연한 김수현(31) 등이 소속하고, 전에는 배용준(47)이 대주주인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스위트파워와 키이스트는 업무제휴라는 형태. 관계자는 「일본에서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여배우로서 활약의 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양 사무소의 협력은 그녀에게 아시아에서의 활약의 한 걸음이 될 듯하다」 라고 말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1203-00000001-spnannex-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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