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괜찮냐고 물어보니 츠카다가 당당하게 괜찮다고 대답함

하지만..... 한 번 확인해보더니

역시나..ㅋ..ㅋㅋ..... 한 칸 남음ㅋㅋ

벌써 3번째 까먹은 거니까 진짜 바보로 임명!

이름도 퐁코츠카다로 개명ㅋㅋㅋㅋㅋ

(퐁코츠=멍청이)

역시나 기름 담당 하시모토가 주유

하는데 딱! 원했던 금액대로 주유함ㅋㅋㅋㅋ

이제 기술자 다 됨ㅇㅇ

갈 길이 머니 얼른 서둘러서

달리고

달리기를 계속

덕분에 음식 살 시간도 없어서 비상식량 라면 꺼내 먹기로 함

배고플 땐 이마저도 진수성찬

국물 한방울 남김 없이 싹싹 긁어 먹고

이제 자려는데

츠카다 "다크니스로 할까??"

토츠카 "다크니스로 해달라고 했잖아"

츠카다 "응 잘 자~"

그리고 다크니스 속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두두두 둥두두"

츠카다 본인의 자작곡 '다크니스'를 피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다 부상도 입고

츠카다의 빛나는 부상 투혼에 웃겨 쓰러지는 카와이와 고세키ㅋㅋㅋ

마무리까지 완벽한 슈퍼스타!

무대를 마치고서야 아픔을 느끼는 진정한 프로...!

이것이... 프로...!

다음날

목장팀, 사파이어팀으로 나뉘어 일하러 가기로 함

목장에 도착한 토츠카, 카와이, 하시모토

오자마자 말뚝박기를 시키는데

땅이 딱딱해서 잘 파지지도 않고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 가장 힘듦ㅠㅠㅠㅠ

한편 사파이어를 향한 강렬한 집념을 드러내는 츠카다

지금까지의 실수와 멍청한 모습들을

이번 기회에 다 털어버릴 거라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음!

그러니까 고세키도 사파이어 찾으면 나한테 달라곸ㅋㅋㅋㅋㅋ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 곳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한 게 아니라

사파이어 체험할 사람을 구하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파이어 체험을 위해 1인당 10달러씩 내라는 사장님

고세키는 돈 내는 건 안되니까 돌아가자고 함

혼란스러운 와중에 츠카다가 잠시 기다리라고 하곤 어디론가 감

그 곳은 체험장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OK! 할 겁니다!" 외쳐버림ㅋㅋㅋㅋ

고세키가 급히 말려 보지만ㅋㅋㅋㅋ

이미 상황 종료;;;

마음대로 지갑 열어

체험비 지불 끝

사파이어 찾는 방법을 배우고

본격적으로 찾으려는데

사파이어를 찾아 팔면 체험비보다 더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꿈에 부푼 두사람

열심히 찾는 와중에 개 한마리가 다가옴

무언가 운명을 느낀 츠카다는 이 개가 사파이어가 있는 곳을 알려주는 것이라 확신함!

"나에게 큰 사파이어가 있는 곳을 알려줘!"

그러자 신기하게 어디론가 가는 개

그리고 한 지점에서 멈췄는데...!

급기야 드러눕기까지 함 OH OH

그 자리를 파보려고 츠카다가 개를 옮기려는데

사파이어는 개뿔 그냥 츠카다랑 놀고 싶었던 개

다시 심기일전하고 사파이어 찾기에 집중

하지만 좀처럼 사파이어는 발견되지 않는데....

츠카다가 하겠다고만 안했어도 돌아갔을 거라는 고세키

"왜 그렇게 항상 부정적이야?!"

도리어 고세키를 혼내는 츠카다ㅋㅋㅋㅋㅋ

한편 목장팀은 열심히 나무도 옮기고

도끼질도 하고

말도 몰고....

나는 인간이 아니다

바람이다...!

마치 말처럼 초원을 날뛰는 하시모토

그렇게 3시간을 쉴 새없이 일한 세사람

말과 기념사진 한 장!

사파이어팀은 계속 땅만 파고 있음....

그러던 와중에 뭔가 발견한 츠카다

파랗지 않냐고 묻는데....

음... 어.... 으응.....

물에 씻어

다시보니 사파이어 같기도?

파란돌 발견해 의기양양해진 츠카다는

어떻게 하면 사파이어를 발견할 수 있는지 열심히 고세키에게 설교

이후에도 사파이어로 '추정'되는 돌들을 가져 갔지만

다 그냥 돌.... 돌....

하지만 가장 처음에 찾은 작은 파란돌은 사파이어가 맞음!!!!!

그러나 가치는 0원....

돈만 까먹고 얻은 게 없는 사파이어팀

먼저 도착해 사파이어를 기다리고 있던 목장팀

캠핑카가 들어서고

밀리언! 밀리언!을 외치며 사파이어를 기대하는데

"볼래?"

자신만만한 츠카다

"오오 가지고 왔어?"

당당하게 사파이어를 내미는데....

바로 바닥행ㅋ

게다가 참가비로 20달러를 냈다는 말에

기가 찬 목장팀

고세키가 하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츠카다

츠카다 "나는 말렸어"

고세키 "야!"

뻔뻔함을 사람으로 바꾸면 츠카다가 되려나

하지만 츠카다를 잘 아는 멤버들은 넘어가지 않음

자신의 말이 먹히지 않자

"그런 3명은 어땠는데!!!"

하고 반대로 화내는 츠카다ㅋㅋㅋㅋㅋㅋ

허ㅋ

와 대박 진심 빡침ㅋ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고세키와 함께 무릎 꿇으려는 츠카다

하지만 멤버들은 고세키가 말렸을 거라는 걸 압니다

츠카다가 이 일의 주범이라는 걸 압니다

결국 츠카다 혼자 사과하는데

뭐 진심으로 사과하면 어쩔 수 없.....

은 무슨 끝까지 장난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츠카다의 사과는 마무리 되고

당장 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돈도 없고 목적지까지 거리도 한참 남음ㅠㅠ

근심이 가득한 에비씨지 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