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에이차이나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하며, 13일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하룻밤을 묵은 뒤 이튿날 방북길에 오른다.
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육로와 전세기를 이용한 이동 등 다양한 이동 방안을 제안했으나 북한축구협회는 베이징을 경유한 평양행만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AFC를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은 예정대로 평양에서 열리며, 우리 대표팀도 H조 다른 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을 것"이라며 육로 또는 직항로를 이용한 방북을 허용하지 않았다.
북한은 또 응원단과 취재진, 중계 방송단의 방북을 사실상 불허했다.
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악마는 '평양 원정'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지난달 원정 응원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축구협회 전달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또 한국 취재진과 중계방송을 위한 중계진에 대해서도 북한 입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북한 측은 AFC를 통해 "선수단을 제외한 인원의 입국 승인은 북한축구협회의 결정 사안이 아니다"라는 회신을 보내왔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111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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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북코인 그렇게 타놓고 이런거 하나 해결못하고.....
그리고 북한에서 중계권 14억 달라고 했는데 너무 쌔게 불러서 방송사에서 거절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