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에서 작가상을 수상했다.
작가상 주인공으로는 KBS2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호명됐다. 임 작가는 차기작 준비 관계로 수상에 나서지 않았고, '동백꽃 필 무렵' 차명훈 감독이 대리 수상자로 나서 임 작가의 수상소감을 대독했다.
차명훈 감독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가 라는 한 줄로 시작한 '동백꽃 필무렵'은 우리에게도 답을 알려줬다. 엄청난 배우들을 만나 게 기적이었고 열정과 온기로 보듬어주신 감독님을 만난 게 감동이었다. 지친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든데 그 선한 마음으로 더 위로 받았다. 묵묵한 글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91515420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