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편도수술 의료사고 6세 사망..뉴스..아이의 엄마입니다..
2,768 8
2020.08.06 18:05
2,768 8
https://img.theqoo.net/OCtjU

안녕하세요. 6세 아이 편도수술 관련 청원을 올린 아이의 엄마입니다.

현재 남편도 백혈병 투병중 하나뿐인 아들을 먼저 하늘에 보냈습니다..

이 수술로 아이를 먼저 보낼 줄 알았다면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수술 입니다.

대신 죽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그리했을 하나뿐인 귀한 자식 입니다.

그런데 왜..동희는 지금 세상에 없는걸까요..

왜..소아응급,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본인 병원에서

수술한 환자를 피를 토하는 심정지 환자를 거부를 하였는지..

응급실에서 거부만 하지 않았다면 다른병원을 찾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뇌사상태가 되었고..

응급실 거부만 아니였음 좀더 빠른 처치로 지금 동희는 저희 곁에 살아 있었을겁니다..

이제 다시는 이런 의료사고 피해 환자들이 나오지 않기를..

우리 아이들이 좀더 안전하게 병원을 다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공감해 주시고 도와 주신 덕분에

네이버 메인에 기사가 올라 갔고 mbn뉴스,KBS 9 시 뉴스에도

보도가 나갔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이슈화 되었을때 꼭 의료사고에 대한 법안들이

잘 개정되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는 그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아직 청원을 못하신 분이 계시면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원 동의는 소셜별로 4번까지 중복동의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970



https://theqoo.net/1531578991 이 청원글 작성자 배우자분이자 고인의 어머님이셔..ㅠ



아버님의 청원 주요내용은 이렇대.

(1)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2) 의료사고 소송 중인 의료인의 의료업 종사 금지에 대한 신속한 의료법 개정,
(3) 24시간 내 의무기록지 작성 법제화,
(4) 의료사고 수사 전담부서 설치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3 04.24 36,8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5,5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2,5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4,0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5,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5,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4 20.05.17 2,970,4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5,0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773 이슈 SM 인수전 당시 방시혁 의장 인터뷰.jpg 4 15:30 449
2392772 이슈 할머니를 보고 간호사가 몰래 운 이유.jpg 15:30 220
2392771 이슈 다시봐도 당황스러운 하이브의 뉴아르 언플...jpg 22 15:28 1,223
2392770 기사/뉴스 장윤주, 17년 인연 김수현에 고마움 표해 "의류모델 인연, 드라마로 이어져…든든하고 편안했어" 2 15:27 324
2392769 이슈 하이브에 테일러 스위프트 마스터권 팔아넘긴 놈, 그걸 사서 괴롭힌 놈 둘 다 있잖아 2 15:27 642
2392768 이슈 "아름다움의 유통기한 없다" 60대 女 아르헨 미인 대회 1위 13 15:26 671
2392767 이슈 볼 때마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들 1 15:26 306
2392766 기사/뉴스 "당신 나무가 햇빛 가리잖아"... 이웃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15:26 163
2392765 이슈 케톡에서 얘기 나오는 중인 아일릿 아이브 팀명 64 15:26 3,692
2392764 기사/뉴스 [442.told] 와르르 무너진 2024년...한국은 더이상 '아시아 호랑이'가 아니다 3 15:25 223
2392763 유머 ???: 즐거우세요? 19 15:25 983
2392762 이슈 민희진 그래서 배임??? 11 15:24 1,637
2392761 이슈 첫 솔로 데뷔 앨범에 장문의 편지 남긴 아이들 우기..jpg 1 15:24 258
2392760 기사/뉴스 진실화해위원 4명 “김광동 위원장, 독단적 재조사는 직권남용” 15:23 92
2392759 이슈 이제야 다 이해돼는 민희진 카톡 109 15:21 9,471
2392758 기사/뉴스 [단독] '예선탈락 참사' 황선홍 감독, 올림픽 본선만 진출하면 A대표 정식 감독 1순위였다 17 15:21 929
2392757 기사/뉴스 `진흙탕` 뉴진스 전쟁…고발 당한 민희진, 배임 혐의 성립될까 4 15:21 454
2392756 정보 적게 먹는 저칼로리 다이어트의 문제점.jpg 14 15:21 1,449
2392755 이슈 톰홀랜드♥젠데이아 결혼설에 힘입어(?) 다시 올려보는 레전드.. 23 15:21 2,140
2392754 이슈 서비스직 PTSD 오는 임시완 현실진상 연기 9 15:20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