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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뮤직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곡이 그 베일을 벗었다.

하이어뮤직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드 테이프: 하이어(RED TAPE: H1GHR)'의 인트로곡인 박재범과 골든의 'H1GHR(Intro)'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이어뮤직의 로고와 화려한 그래픽이 어우러져 방대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박재범의 강렬한 래핑과 골든의 임팩트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보는 내내 전율을 안긴다.

해당 곡은 컴필레이션 앨범 전체를 소개할 수 있는 인트로 곡으로, 박재범의 래핑으로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곡이자, 골든의 코러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마치 영화의 첫 장면을 여는 듯한 느낌으로 앞으로 나올 선공개 영상들과 앨범에 기대감 자아낸다.

박재범 역시 해당 영상 업로드 후 SNS를 통해 "'레드 테이프(RED TAPE)'는 문화를 위한 것이고 '블루 테이프(BLUE TAPE)'는 팬들을 위한 것이다. 둘 다 하이어뮤직의 유산이자 역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가장 힘들었던 건 올해 이 앨범을 작업하고 완성한 것이다"고 전하며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하이어뮤직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은 9월 2일 '레드 테이프: 하이어(RED TAPE: H1GHR)', 9월 16일 '블루 테이프(BLUE TAPE)'로 2번 나뉘어 발매된다.

https://m.youtu.be/ihNe8ABcg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