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전 매니저 "선생님과 직접 통화…사과 받기로" [직격 인터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가 공식 사과를 받기로 했다.
|
6일 이순재 전 매니저 김 모 씨는 이데일리에 “이순재 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공식적인 사과는 충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모 씨는 “제가 원한 건 변명이 아닌 심플한 사과였다”며 “사과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모 씨는 SBS ‘뉴스8’을 통해 매니저 근무를 하며 이순재의 공식적인 스케줄 외 잡다한 집안일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또한 근무 기간 동안 4대 보험에 들지 않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지적했으며 이를 문제 삼자 최근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김 모 씨는 노동청, 노동위에 근로계약서 미작성, 4대 보험 미가입, 최저시급 위반, 시간 외 근무 수당 미지급, 부당해고로 해당 회사를 신고한 상태고 이에 따른 결과는 오는 8월에 나올 예정이다.
김가영 kky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