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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탄 (데이터주의) 방탄소년단 세계관 한 번 구경할래? (feat.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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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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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어.

첫번째 연작 - <학교>

No More Dream(데뷔곡) ->  N.O  ->  상남자

멤버들이 10대후반과 20대초반일 때 나온 학교시리즈는 
학교라는 제한된 곳에서 꿈을 찾아야하는 아이들의 대한 이야기야. 
노몰드림이나 엔오같은 경우는 지금보면 스카이캐슬 테마곡으로 써도 될 정도랄까. ㅋㅋㅋ
상남자같은 경우는 10대소년이 느끼는 미성숙한 사랑의 감정? 

<학교> 연작이 끝나고 나서 이어나온 두번째 시리즈가 
바로 방탄소년단 세계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화양연화> 시리즈야.


방탄은 이때부터 뮤비에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심어넣기 시작하는데. 
아주 간단하게 소개를 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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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관에서는 총7명의 등장인물이 나오고
이 이야기는 활동명이 아닌 본명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 세계관에서는 윤기-정국 / 남준-태형 / 호석-지민이 페어처럼 연결되고
언제나 카메라로 기록하고 있는 석진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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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진행을 맡고 있는 석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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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병약미가 돋보이는 호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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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인 눈빛의 사춘기 소년같은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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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부터 음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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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깊은 듯한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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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몸으로 모텔방을 누비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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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처럼 보이지만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있는 남준

*방탄소년단은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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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안의 헐벗은...아니 그냥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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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하면 꿈에서 쉬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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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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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슬픔에 잠긴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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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를 위태롭게 켰다 꼈다하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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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미 뿜뿜하는 호석은 지병(기면증)으로 항시 약복용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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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만 봐도 환경상황을 알 수 있을것 같은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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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언제나 모이는 아지트 같은 곳 = 버려진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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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로 향하는 신나는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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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리를 배회하는 정국을 비롯한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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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에서의 좋았던 한때를 그리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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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놓고 걷다가 동네양아1과 어깨빵을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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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어깨 한번 부딧쳤다고 멱살까지 잡을 필요는 엄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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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양아1에게 시비가 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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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기는 참지않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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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때를 회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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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서 모여서 밤거리를 달리던 그 때...(아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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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서 괴로워하는 석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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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ㅗ를 날리던 호기롭던 그때를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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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사탕을 물고 주유소에서 총질하는 알바생1 남준
이 친구는 가난하거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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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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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 태형과의 즐거운 길바닥 드러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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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를 도보로 건너는 호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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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배경을 뒤로 하고 걷고 있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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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거칠어보이지만 여린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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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양아1에서 린치 당하고 있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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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도보로 건너던 호석은 다리 한가운데서 지병으로 쓰러져. 
호석은 참을 수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기면증을 앓고 있어 
(한강 다리 위에서 쓰러지는건 MV적 허용이라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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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후두려 패놓고 가버린 쳐죽을놈의 동네양아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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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물이 가득찬 욕조에서 추위에 떨며 괴로워하는 지민
(지민은 물과 아주 연관이 많으니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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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저마다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이때.
석진의 가슴에서는 친구들을 상징하는 6개의 꽃잎이 발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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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태형은 현관문에서 멈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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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안계신 태형은 여동생과 아버지와 살고 있는데.
아비라는 작자가 여동생을 개패듯 패고 있다. 미친새끼가!!!!
한 두번 폭력행사를 한게 아닌게 느껴짐.
이 집의 어린 남매들은 이렇게 가정폭력에 매일 노출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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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은 쌓였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비가 처먹은 빈 술병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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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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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왜때려!
니가 그러고도 아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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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국은 흠씬 두들려 맞은 몸으로 길을 걷는데
정신놓고 걷다가 달려오는 차를 발견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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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 터진것봐...ㅠㅠ
동네양아새끼들 진짜 죽을래 ㅠㅠ
암튼 정국를 향하는 자동차의 불빛이 멈추치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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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고 외로워하던 지민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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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서 발광하던 6개의 꽃잎에 예사롭지않음을 느낀 석진은 창문을 열어
(이 창문은 후에 또 등장하니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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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바깥에 태양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
이상한 조명색이지? 
위를 올려다보는 석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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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는 그들의 좋았던 때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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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사춘기 눈을 하던 정국도
모텔방 안에서 위태롭게 라이터를 꼈다껐다 하던 윤기도 
이때는 참 행복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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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도 참...행복해 보였어. 이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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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술병으로 아비를 여러번 찌르는 태형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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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했던 우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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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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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은 결국 손에 피를 묻히게 되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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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 한 것일까, 아니면 태형의 '그날'을 회상 한 것일까.
눈물을 흘리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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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우린 참 행복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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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통을 들고 오는 윤기
아아...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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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사람을 찌른 것을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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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는 낡은 모텔방에 기름을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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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갔던 그날엔 매일 약에 찌들어있던 호석도 호기롭게 약을 버리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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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알바하던 가난한 남준에게
썩을 고객새끼가 돈을 차창문 밖으로 던져버려.
돈은 바닥에 떨어지고 그걸 바라보던 남준은 입에 물고 있던 막대사탕을 지폐위로 떨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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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르르 윤기의 모텔방은 불타오르고
(윤기는 불과 연관이 많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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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보고 있던 사진에 불을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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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체념한듯한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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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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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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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자존심때문에 좌절하는 남준



여기까지가 2015년 5월에 발매된 I NEED U의 뮤비고 화양연화의 시작이야기야.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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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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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묻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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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대로 물로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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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도 닦아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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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않는 피.

그리고 태형은 '남준형' 에게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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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행복했던 '그날'에 대한 기억들이 중간중간 나왔지?

그 날이 바로 이날이야.


홀로 버려진 수영장의 버려진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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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사진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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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였던 태형을 안고 있는 엄마

사진으로 보는 걸보니 엄마는 지금 안계신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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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맞닿을듯 손을 뻗어보는걸 보니

엄마는 하늘에 계시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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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태형에게 다가온 5명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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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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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서로를 치며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6명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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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인 석진은 오늘도 비디오카메라로 친구들을 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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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인 일곱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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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문구 한 번 보시고 가시께여..


"함께라면 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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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나게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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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위한 편가르기.

달방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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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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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친구들 뿐만 아니라

꽃잎에 앉은 나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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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벽에 낙서를즐겨하는 태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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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되어주는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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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형과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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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때문에 여기서도 졸고 있는 호석과

그런 호석 몰래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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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미를 놓칠 수 없어서 달려온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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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잠에서 깬 호석, 윤기, 정국의 한 컷.

그리고 이를 찍어 준 것은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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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수다떨고 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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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위로 올라가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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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태형을 올려다보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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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어.

입김을 불어 남준이 유리에 남긴 메세지.

"살아 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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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신나게 버려진 공원에서 놀고 밤이 되자 아지트 근처에서

모닥불을 켜놓고 밤을 지새우고 있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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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는 다르게 표정이 어두워 생각에 잠긴 윤기의 손에 들린 라이터

그리고 그런 윤기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해맑게 웃고 있는 정국이 대조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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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사진을 꺼내보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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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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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기 갈까?

바다에 가기를 제안하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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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ok를 하고

윤기의 라이터의 불을 끈 정국도 ok를 함

(이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윤기와 정국은 페어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윤기를 잡아주던 역할을 하던 것이 정국인것 같고 

그런 정국이 없다면 윤기는 흔들리다 못해 꺾이지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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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차를 몰고 바다로 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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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를 찾는 남준쓰..

그런 남준쓰와 놀아주는 정국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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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찍사인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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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 날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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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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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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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으로 가는 길에 들린

내리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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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은 석진윤기를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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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추억을 남긴 세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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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대시보드 서랍에 사진을 넣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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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뒤에 잠든 동생들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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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은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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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가에서 윤기와 정국은 단란하게 앉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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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떠는 친구들 사이에서 태형은 높은 다이빙대를 올려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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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기시감이 들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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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찍힌 것들을 보며 정신이 팔려있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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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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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위험하다고 내려오라고 손짓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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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뻐러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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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리는 중인 공중에서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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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으아니..

으사양반 이렇게 끝이오..?


2015년 9월에 나온

화양연화 on stage : prologue 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나고.







2015년 11월에 나온 RUN의 MV를 보자.

이야기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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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위태롭게 서있던 태형.

뒤로 넘어지는 듯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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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으로 빨려들어가듯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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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이는 쓰러져가는 허름한 컨테일러에서 살고 있어.

이 친구의 컨셉은 '가난' 인것을 이제는 눈치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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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깨우는 현대인의 포션(커피)를 마시며 첫 이야기에서 등장했던 아지트로 향하는데

(기억나지? 친구들이 뛰어놀던 철로와 아지트로 쓰던 기차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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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르게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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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여니 어쩐지 날티가 나는 지민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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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방금 남준은 후줄근한 옷에 검은 비니를 쓰지않았던가여...

이 벚꽃머리의 남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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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티작렬하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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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친구들 모두 앞의 이야기속의 모습과는 달리

양아치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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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GR을 떨면서 노는 걸 보니

양애취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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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입분에 뒤로 낙하한 태형은 물속으로 계속 낙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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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애취가 되어도 그림은 포기할 수 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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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관에서 늘 벽에 낙서를 하는 컨셉으로 등장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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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하게 그림안에 갖힌것은 앞전의 남준이 아닌 석진이고

태형은 석진의 위로 엑스자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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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기억 속의 남준과 태형은 이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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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몰래 벽에 그림을 그리는 태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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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태향과 함께 순찰도는 경찰에게 쫓기는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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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양애취들로 돌아와보면

카드로 집을 만들고 있어

(뒤에 등장하는 하우스 오브 카드라는 곡의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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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카드지만

이쁘게 쌓고 있는 이쁜 석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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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쫓기면서도 뭐가 그리 신나는지 깔깔거리는 남준과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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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히가???

(캡쳐못잡았는데 태형이가 석진의 카드집을 손으로 쳐서 부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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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쌓기가 무색하게 와르르 무너져버린 카드들을 보며 머쓱하게 웃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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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드는데...

무언가 의아함을 느끼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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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빠진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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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웃으며 뛰는 양애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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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석연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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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뛰고 있는데 얘네 옷을 보면 위의 양애취들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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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괴로워 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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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깔은 있어보여도 즐거워보이던 양애취 윤기는 

다시 앞 이야기의 윤기처럼 얼굴에 어둠이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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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끼 가득하던 양애취 태형도

앞 이야기의 태형처럼 지친기색과 깊은 괴로움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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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잡힌 태형과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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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의치않은 태형.

옷과 머리스타일로 앞의 양애취 태형과는 다른 아이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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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에 잠에서 깬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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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의 앞에 베개를 들고 서있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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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억해라.

베개싸움은 선빵이다.

(이친구들 옷을 잘 봐바. 있는 곳도. 뒤의 링겔보여? 병원인것 같아 여긴.)

(지병이 있는 호석은 병원이 ok 알겠는데, 지민도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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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눈치깠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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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맑은 양애취들은 진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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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인 기차칸의 문을 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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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깃털 틈의 날지못하고 스페이스A 카드에 박제된 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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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에 깽판부리는 윤기와

이를 저지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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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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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윤기는 제정신이 아닌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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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에게 밀쳐진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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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물속에 갇힌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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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릴새도 없이 거울을 향해 의자를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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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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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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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이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님을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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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제 이곳엔 아무도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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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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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닌걸로 깔깔대던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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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철없이 행복하기만 한 것 같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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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진짜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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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든 건 진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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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에서 길을 가로막고 남의 차 위에 올라가

콜라를 붓고 얼음을 던지고 소리를 지르는

이 양애취같은 짓을 하는 걸 보여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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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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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이야기에서 물속에 스스로 빠졌던 지민을 기억해?

그리고 그 욕조가 있는 문에는 이렇게 적혀있어


inhale 숨을 들이마시다

exhale 내쉬다

b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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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히들 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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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몰려와서 깔깔 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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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을 물속에 집어넣고 장난스럽게 물먹이고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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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지민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고

괴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장난끼가 가득한 얼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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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가 아니야.

깨어나야돼. 발버둥 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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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럴수록 점점 가라앉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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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빛나는 양애취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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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그늘이 가득한 친구들

이중 진짜는 무엇인가.

이제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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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가득한 석진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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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이 보이는 태형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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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이야기와 같이

이번에는 정국을 덮치는 차량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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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국은 이내 웃어보여.

이 차의 주인은 누구길래. 정국의 얼굴에 친근함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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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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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담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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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불태우는 지민으로 RUN 뮤비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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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양연화시리즈를 마감하는 듯한 영포에버 MV가 나오는데.

화양연화 시리즈를 다 보고 온전히 내용을 알게된다음에 영포에버 MV를 보며

이 청춘들의 대한 마음이 커지는 나덬을 발견...ㅠㅠ 오열함. ㅠㅠ







뮤비의 흐름대로 쭉 설명한 것뿐인데...

넘 지쳐서 여기서 일단 끝내는데.

화양연화 0429~포에버라길래 화양연화가 끝난줄 알았다?

하지만 변태같은 빅히트는 연결되는 이 다음 이야기를 들고와.

사실 여기서부터가 이 세계관의 진짜야....

2탄에서...




방탄소년단 세계관 2탄 글 https://theqoo.net/1501665947
방탄소년단 세계관 3탄 글 https://theqoo.net/1501746181
방탄소년단 세계관 4탄 글 https://theqoo.net/150175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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