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19091912043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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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큰 로희는 벌써 5세가 됐다. 최근 유진이 출연 중인 '공부가 머니?'에서 로희 지능 검사가 공개됐는데, 상위 3%의 '언어 천재' 기질이 있다는 결과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게 중요하지는 않다"는 기태영은, 그러면서도 "말을 지나치게 잘한다. 대화는 저를 이긴다"며 "최근엔 로희가 아내 운전 중에 자꾸 말을 시키길래 '위험하니까 그만 말 시켜' 했더니, '입으로 운전하는 거 아니잖아' 하더라. 또 '집에 들어가서 양치해' 하면, '그만해, 알아서 할 거야' 하고. 요즘 애들은 다 그런가보다"고 말하며 웃었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출연한 작품을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기태영은 "TV 자체를 잘 안 본다"며 "다만 로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작가, 카메라 감독님들 다 기억하고 있다. 보고 싶다고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