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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무리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템이 있더라도 사회적 이익이 부합되지 않으면 과감히 뿌리치곤 했다.
유한양행 사장이던 일제강점기 당시 영업 담당을 맡고 있던 전항섭이 만주에서 헤로인, 모르핀, 아편이나 암페타민 계열의 마약류의 거래가 많은 것을 보고 유일한 박사에게 유한양행도 마약류를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국민들에게 해가 될 것이라며 단번에 거절했고, 전항섭은 그 즉시 해고당할 뻔 했다가 자기 발언에 대해 사죄한 뒤 간신히 영업 담당에 머물렀다.
1960년대초 동아제약이 박카스를 출시하면서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됐다. 이에 고무된 다른 제약업체도 따라서 드링크제를 만들기 시작했고, 결국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주주들이 유일한 회장에게 드링크제를 만들어서 팔자고 주장했지만 유 회장은 "설탕물 같은 드링크제를 약이라고 속여 팔란 말인가?"라며 기각해버렸다.
출처 : 위키리크스한국(http://www.wikileaks-kr.org)
그는 아무리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템이 있더라도 사회적 이익이 부합되지 않으면 과감히 뿌리치곤 했다.
유한양행 사장이던 일제강점기 당시 영업 담당을 맡고 있던 전항섭이 만주에서 헤로인, 모르핀, 아편이나 암페타민 계열의 마약류의 거래가 많은 것을 보고 유일한 박사에게 유한양행도 마약류를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국민들에게 해가 될 것이라며 단번에 거절했고, 전항섭은 그 즉시 해고당할 뻔 했다가 자기 발언에 대해 사죄한 뒤 간신히 영업 담당에 머물렀다.
1960년대초 동아제약이 박카스를 출시하면서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됐다. 이에 고무된 다른 제약업체도 따라서 드링크제를 만들기 시작했고, 결국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주주들이 유일한 회장에게 드링크제를 만들어서 팔자고 주장했지만 유 회장은 "설탕물 같은 드링크제를 약이라고 속여 팔란 말인가?"라며 기각해버렸다.
출처 : 위키리크스한국(http://www.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