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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1)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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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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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SEZSPTTOoE


[ 눈내리는 소리 - 진람 (부찰황후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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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 6년 초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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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위영락'은 자금성에 궁녀로 입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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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건륭의 후궁을 간택하기 위하여 수녀들이 입궁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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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는 수녀들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간 길상에게 꿈깨라며 팔을 쳤고

길상은 그만 들고 있던 물통을 놓쳐 수녀의 옷에 쏟아버림

금수같은년이 이름도 하필 금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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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넘어가는 수녀는 길상의 뺨을 치며 잘못을 물었고

길상은 울먹이며 사태를 수습하려 애썼지만 발길질만 받음

ㄹㅇ 개썅호로성격개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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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는 길상의 손을 즈려밟으며 아파하는 길상의 모습을 즐김

존나 무서워.. 개썅호로성격개파탄이라고 한거 취소 ..

여기까지 달려와서 내 손도 밟을듯;


아무튼 그를 조용히 지켜보던 영락은 참지 못하고 나서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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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안하무인인 수녀의 모습에 영락은 잠시 고민하다 입을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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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자신의 향주머니와 다른 궁녀의 향주머니에서 향가루를 꺼내어 섞어

수녀의 시발에 뭍힘


앗 오타.. 신발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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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아첨과 언변으로 수녀는 화가 풀리고 길상은 쫒겨날 위기를 영락의 도움으로 모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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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의미심장한 말로 사건은 일단락함

와중에 금수 캡쳐 왜저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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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부찰황후는

(사실 드라마 주인공은 위영락 이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부찰황후임 왜냐고? 왜긴 왜야 내가 부찰황후 쳐돌이야)

수녀선발을 위해 참석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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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선발에 참석하니 뒤이어 고귀비가 들어옴

고귀비는 황제의 총애를 받는 후궁으로 콧대가 이만저만 높은게 아님

머리에 벌집마냥 오지게 장식 올린것봐 우리 고귀하고 아름답고 섬세하고 귀티나는 황후냥냥보다 오바쎄바 다 떨었네


들어오자마자 황후에게 시비를 거는 고귀비

황후는 그런 고귀비와 말싸움을 하기 싫어 니가 제일이라고 해줌


나같아도 존나 티나게 나대는애 걍 상대도 하기 싫었을듯

우리 황후냥냥 으른이다 이거에요


그에 고귀비는 모란은 꽃중의 왕이니 아무나 누리는게 아니라며 

자기 자신이 황후보다 더 총애를 받는다는 것으로 은연중에 황후를 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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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니아니.. 니가 나대봤자 건륭은 황후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너

너같은건 걍 부채든 손으로 대충 휘저으면서 일어나라고 말조차 안하자너


황후는 손수 일으켜 주면서 자신에게는 부채로 일어나라 손짓하는 건륭에 자존심이 상한 고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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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돌려까기 만렙; 황썅 건륭과 그런 건륭 자중하라고 눈치주는 황후냥냥

흐미 시버 싸가지좀 봐ㅠㅠ 걍 조금 말랐다 이러면 될거 바람이 세서 서 있기 힘들었겠대..

어마어마한 썅내 풍기면서 수녀들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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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썅의 말에 한마디 거드는 고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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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라요.. 나는 수녀 안할라요..

혹시 황썅과 고귀비 둘이서 누가누가 더 썅내나나 대결하는 대결의 장인가..?

둘이서 수녀들 꼽주면서 평가하기 대결함

수녀들 아버지인 관료들이 건륭 등에 칼 꽂아도 할 말 없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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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썅내주니어

영락의 꽤로 만들어낸 연꽃

고귀비는 바닥에 찍히는 연꽃에 관심을 가짐

그런 고귀비의 말에 황썅도 황후냥냥도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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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의 신발을 벗겨보곤 당장 끌어내라는 건륭

건륭의 말에 황후냥냥은 놀라서 건륭을 쳐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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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황후냥냥

수를 쓰다 화를 입게 된 수녀의 부탁에

황썅에게 부드럽게 회유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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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끌려나가고 마는 수녀 ...

정말 영락의 말대로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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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보내버리고 유유히 자리를 뜨는 황썅

그로인해 고귀비도 자리를 떠버림

그런 고귀비를 별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바라보는 황후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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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간택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황후냥냥

부찰황후의 시녀인 명옥은 좀 전의 수녀간택에서 있었던

고귀비의 언행을 못마땅해 하며 부찰황후에게 툴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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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왕 명옥이..

명옥아.. 니가 참아.. 너 그러다 니 명 앞당기는 수가 있어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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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황후냥냥..ㅠㅠ 왜그러고 살어요.. 왜 그렇게 착해 빠졌냐구...!!!(쾅쾅)

부찰황후의 수석궁녀 이청의 저지에 드디어 입을 닫는 명옥..

황후는 목주를 만지작 거리며 피곤한 듯 두 눈을 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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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가 밀렸다던 황썅이 와중에 편액과 태사화자도를 내림

부찰은 멍하니 황제가 내린 편액을 바라보고

이청은 그런 황후의 낌새를 눈치 채고 일단 내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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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내린 편액과 그림에 

무언가 생각에 잠긴듯한 황후.

부찰황후는 주위를 물리며 혼자 있고 싶다고 함.


눈치 빠른 이청은 버티고 서있는 명옥의 손을 잡고 빠르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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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찰황후는 어질고 현숙하지만

아들을 잃은 아픔으로 그동안 황후의 노릇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었음

자신의 모두였던 아들을 잃은 아픔이 황후를 늘 움츠러 들게 했음

모든 일에 소극적이고 황후의 소관인 내명부도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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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의 말에 반박하는 명옥.

하지만 명옥의 말도 틀린 것은 아님

황제는 잠저시절부터 자신과 함께 해왔던 부찰황후를 가장 존중하고 신경을 쓰고 있었음.

아들이 죽은 이후 서먹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황제는 자신의 반려인 황후를 가장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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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이 모든게 의미 없는 부찰황후..














다음화에 계속






**드라마의 주인공은 '위영락' 이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부찰황후' 와 '부찰부항' 남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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