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모이면 황교안 걱정."
정규재 펜앤마이크 대표가 지난 6월 17일 '황교안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쓴 내용이다. 정 대표는 2017년 1월 25일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유일하게 인터뷰한 친박 성향 논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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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관전자들은 황 대표의 콘텐츠도 문제 삼는다. "경제, 입법, 민주주의, 자유주의 같은 보수적 가치를 모른다" "종이에 써주지 않으면 말이 안 나오는 타입"이라고 지적한다.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이런 지적이 사실이면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이런 우려가 들 법한 일이 벌어졌다. 6월 19일 부산상공회의소 조찬 간담회에서 내놓은 외국인 노동자 임금 삭감 발언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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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이면 황교안 걱정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그가 모르는 사실이 또 있을까? 최근 한국당 안팎에서는 '선수 교체설'이 힘을 얻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내년 총선을 황교안 대표 체제로 치르더라도 차기 대선엔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나아가 "황교안으로 총선·대선 패배가 확실시되면 총선 이전에라도 대표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190719141002958
종이에 써주지 않으면 말이 안 나오는 타입ㅋㅋㅋ
대선은 이미 물건너갔고
총선까지는 버텨야 하는데 조만간 팽 당할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