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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서희-비아이 아이콘에 탑과 마약으로 얽힌 관계 재조명.. “처음에 권유한 것은 그쪽” 처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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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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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데 결정적인 원인이 됐던 카톡 대화 상대가 한서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서희는 빅뱅 탑의 여자친구로 쟁점이 된 인물로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한서희의 이름이 마약 관련 사건에 거론되면서 한서희가 과거 탑과 마약을 투약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빅뱅의 멤버 탑의 집에서 같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이유로 1심에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이에 대마를 먼저 권유하지 않았다고 항소를 제기했다. 한서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단 한 번도 강제로 권유한 적이 없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도 내 소유가 아니었다”며 “처음에 권유한 건 그쪽”이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한서희와 빅뱅의 탑 마약 사건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와 빅뱅의 탑이 두 차례 대마를 피우고 두 차례 대마 액상을 전자담배에 넣어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는 이어 “내가 그분보다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나에게 넘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의미 심장한 말을 꺼냈다.

한서희는 현재 연예인이 아님에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글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한서희는 과거 구구단 팬들과의 싸움으로 논란이 됐으며 JYJ 김재중 저격, 류준열 외모 비하 등으로 문제가 됐다.

한서희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의 실상을 암시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한서희는 YG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로 글을 올려 현재까지도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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