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인사들은 '한국 견제론'이라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함.
수출규제를 지렛대로 해서 일본과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는 것.
일본 미래전략기구인 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 3월 내놓은 보고서에는...
경제산업성 관료 등 170명이 동원되어 일본 소재,부품의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전수조사했고,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와 고순도 불화수소도 대상에 포함됨.
한국 반도체 산업을 정밀타격한 수출 규제도 이런 치밀한 조사가 밑바탕이 됐다는 분석임.
핵심 소재를 무기화해 한국을 압박하고, 일본 반도체 산업을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도 오래전부터 나왔으며, 일본의 우익 인사들은 아예 대놓고 저렇게 속내를 드러냄.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삼성과 SK하이닉스 공장이 멈추면 미,중 IT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분석함.
이 과정에서 D램은 미국 마이크론이,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도시바가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지난달 수출규제 이후 D램 업계 3위인 마이크론의 주가는 30% 이상 올랐다고.
- 일본정부가 우리 반도체산업을 상대로 공격한것은 맞는데 한국을 몰락시켜서 일본 반도체 산업을 다시 되살리겠다
D램반도체 산업은 삼성 - 하이닉스 - 마이크론 3대회사로 완전 재편된 상황임. 여기서 더이상 치킨 게임 하기도 뭐한게 여기서 1개회사 더 망하면 사실상 독점체제로 흐르기 때문에 독과점 문제로 미국 중국등이 가만히 있을수가 없음. 대만의 난야 등은 그냥 쩌리 수준이고. 그냥 이대로 가는게 서로 속편한 상황이고 수십조원의 막대한 투자를 두고 들어설 곳은 이제 반도체 굴기 꿈꾸는 중국밖에 없음. 일본도 이미 엘피다(현재 마이크론 메모리 재팬)가 망한것으로 끝난거임.
플래시메모리사업은 이제 NAND가 대부분인데 여기도 삼성, 도시바, WDC, 마이크론, 하이닉스까지 시장 점유율 10% 이상으로 5개 업체가 과점중. 하이닉스는 서서히 점유율 올릴려고 노력중임. 이쪽은 도시바가 살아있는 상황이지만. 도시바 회계분식사건때 분사시켜서 키옥시아로 바뀐 상황. 경영권 문제가 유동적이라서 막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반도체 사업에서 약점으로 작용중. 이쪽은 치킨싸움이 벌어질 공산도 크지만 이러면 도시바가 나가 떨어질 가능성도 큼.
왠지 행복회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