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신제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이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의 그림 대작 의혹과 관련, "조영남이 미술계 대가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갈했다.
대법원 제1부는 28일 오후 2시 조영남의 그림 대작 의혹 관련 사기 혐의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상고심에 참석한 신제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은 "화가가 조수를 사용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 대형 작품을 할 때는 조수를 쓸 수 있고 조수도 원작자가 같은 공간에서 작업과 지시를 해야 하는 것이 관례"라며 "가수가 본업인 사람이 마치 미술계 대가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신제남 자문위원장은 또한 "조수는 밑칠을 도와줄 수 있으나 원작자의 역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100호 이하의 작품을 조수를 쓴다는 건 창피한 일"이라고 일갈하고 "작가적 양심이 결여된 수치스러운 사기 행각이다. 아마추어가 프로의 작품에 덧댄다면 오히려 작품성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남의 그림에 자기 그림을 그렸다고 쇼를 하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제남 자문위원장은 "작가가 누군가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다는 것 자체가 작가가 아니라는 것일 뿐"이라며 "조수를 쓰는 작가들은 이미 검증이 된 작가들이기 때문에 조영남과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전문🌿
https://entertain.v.daum.net/v/20200528150011104
신제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이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의 그림 대작 의혹과 관련, "조영남이 미술계 대가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갈했다.
대법원 제1부는 28일 오후 2시 조영남의 그림 대작 의혹 관련 사기 혐의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상고심에 참석한 신제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은 "화가가 조수를 사용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 대형 작품을 할 때는 조수를 쓸 수 있고 조수도 원작자가 같은 공간에서 작업과 지시를 해야 하는 것이 관례"라며 "가수가 본업인 사람이 마치 미술계 대가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신제남 자문위원장은 또한 "조수는 밑칠을 도와줄 수 있으나 원작자의 역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100호 이하의 작품을 조수를 쓴다는 건 창피한 일"이라고 일갈하고 "작가적 양심이 결여된 수치스러운 사기 행각이다. 아마추어가 프로의 작품에 덧댄다면 오히려 작품성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남의 그림에 자기 그림을 그렸다고 쇼를 하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제남 자문위원장은 "작가가 누군가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다는 것 자체가 작가가 아니라는 것일 뿐"이라며 "조수를 쓰는 작가들은 이미 검증이 된 작가들이기 때문에 조영남과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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