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11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배우 이유비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유비는 “3년 전에 촬영한 영화다. 미루고 미루다 이 시국에 개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박명수가 “어머니가 보셨냐”고 묻자 “VIP 시사회 때 오셨다. 엄마가 (연기에 대한 )조언은 잘 안 해주신다. 일에 대한 대화는 안 한다. 데뷔 초에는 네 자신을 내려놓고 공인으로서 착한 마음으로 살아라, 촬영장에서는 무조건 집중력을 잃지 말라고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박명수가 "엄마 견미리 연관 질문을 하면 어떻냐”고 묻자 “너무 싫었다. 부담이 많이 됐다. 지금은 감사하고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MC분들이나 기자분들이 머뭇거릴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남들은 월급받으면 엄마 선물을 먼저 사온다,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현찰을 냉큼 드렸다"며 웃었다.(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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