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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익 연구소장은 “수습한 흙묻은 빵 봉지를 파악해보면 어느 회사의 어느 때 제품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숙자 실장은 “잘못 세척했다가는 봉지의 포장 디자인과 글씨가 지워질 수 있어 조심히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견된 빵 봉지 위에는 ‘주식회사 기린’과 ‘삼립빵’이란 상표, 300원의 권장소비자가격이 선명하게 보였다. 회사가 당초 삼립식품에서 1981년 (주)기린으로 바뀌고, 이후 1980년만 ‘삼립빵’이란 상표를 같이 쓴 것을 감안하면 도굴은 80년대 중·후반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종익 연구소장은 “수습한 흙묻은 빵 봉지를 파악해보면 어느 회사의 어느 때 제품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숙자 실장은 “잘못 세척했다가는 봉지의 포장 디자인과 글씨가 지워질 수 있어 조심히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견된 빵 봉지 위에는 ‘주식회사 기린’과 ‘삼립빵’이란 상표, 300원의 권장소비자가격이 선명하게 보였다. 회사가 당초 삼립식품에서 1981년 (주)기린으로 바뀌고, 이후 1980년만 ‘삼립빵’이란 상표를 같이 쓴 것을 감안하면 도굴은 80년대 중·후반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