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쯤 일행 5명과 함께 중국 산둥성 위해를 출발, 21일 태안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했습니다.
해경은 태안에서 발견된 레저용 모터보트가 중국에서 타고 온 모터보트와 같다는 A 씨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수사팀은 A 씨 검거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이 나오는 대로 태안해경으로 압송해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나머지 밀입국자 5명을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들의 밀입국 목적과 경로를 비롯해 밀입국 협조자 등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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