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때 어느 장궤가 올라옴.
내용은 이슬람 교도들이 조선땅에 와서 정착하고 살아가긴 하는데
이슬람교가 예나 지금이나 그렇듯 타지에서 꼬장은 드럽게 부리고 다니는 종교라
특히 중요한 관혼상제 중 하나인 결혼식에서도 조선의 혼례복 안입고 지들만의 옷 입고 결혼식 올리려하니
여성 쪽에서 다들 결혼하기 싫어하고 부끄러워한다고 함.
더불어 '애초에 우리는 성리학을 국교로 삼는데 이놈들이 맨날 숨어서 이상한 기도를 올린다'고 왕 앞으로 장궤가 올라온것.
이걸 본 세종이 알았다 하곤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이니까 쫒아내진 말고 대신 옷 똑바로 입고 다니고 이슬람식 기도하지마라 명함.
그 이후로 이슬람교는 조선에서 자취를 감추고 이슬람을 뜻하는 회회(回回)는 아라비아 달력이나 수입품 명칭 등을 언급할 때만 실록에 나옴.
돼지고기 안먹어서 없앤건 아님
조선왕조실록 세종 9년 4월 4일
http://sillok.history.go.kr/id/kda_10904004_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