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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308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95.1% 줄었다. 매출원가는 783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3%, 판매관리비는 2468억원으로 5.3% 각각 줄었음에도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경쟁사인 매일유업은 지난해 1조3917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8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7%, 15.9% 증가하며 남양유업과 격차를 벌렸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남양유업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 때문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라는 갑질 논란으로 거센 비난을 받아왔으며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다. 갑질 논란이 일어나기 전인 2012년 남양유업의 매출은 1조3650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이었으나 2013년에는 매출 1조2299억원, 영업손실 175억원으로 매출감소와 영업이익의 적자전환이 나타났으며 2014년에는 매출 1조1517억원, 영업손실 261억원으로 매출 감소폭과 영업손실 폭이 더 커졌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62241
26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308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95.1% 줄었다. 매출원가는 783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3%, 판매관리비는 2468억원으로 5.3% 각각 줄었음에도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경쟁사인 매일유업은 지난해 1조3917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8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7%, 15.9% 증가하며 남양유업과 격차를 벌렸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남양유업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 때문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라는 갑질 논란으로 거센 비난을 받아왔으며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다. 갑질 논란이 일어나기 전인 2012년 남양유업의 매출은 1조3650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이었으나 2013년에는 매출 1조2299억원, 영업손실 175억원으로 매출감소와 영업이익의 적자전환이 나타났으며 2014년에는 매출 1조1517억원, 영업손실 261억원으로 매출 감소폭과 영업손실 폭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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