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youtu.be/FNDJp-w3poM

이 영상은 다들 한번쯤 봤을거라고 생각해. 

911로 걸려온 피자주문 전화에 상담원이 침착하게 대응해서 가정폭력 상황이라는걸 간파하고 경찰을 보내줬다는 내용

바로 이 영상에 나오는 응급상담원이 될 수 있는 게임

911 오퍼레이터

한 도시의 응급전화 상담원이 되어 신고가 들어오면 그에따른 알맞는 차량(구급차 경찰차 소방차)을 보내주면 되는 게임이야. 심플하지만 응급상황이 컨셉인 게임답게 신고는 무작위로 들어오고 차량수는 한정적이기에 알맞는 배치를 해주는게 중요해. 

하지만 사건이라는게 늘 그렇듯 단순범죄가 커져서 경찰차만 필요한줄 알았는데 응급차가 필요하고 화재신고나서 소방차 보내줬더니 알고보니 방화범 범죄라서 경찰차를 보내주는 그런 상황도 왕왕 터지기 떄문에 화면에 비해 생각보다 정신없는 게임이야

https://mo.youtu.be/hG6tEBlgMvo

그리고 이 게임의 백미는 윗 동영상에 나왔던 응급전화를 게임으로 구현한 상담부분인데 차량배치중에 무작위로 응급전화가 걸려와. 플레이어는 그냥 단순 신고만 받고 차량을 보내주는게 아니라 상담을 통해서 어떤 상황인지 어디서 일어났는지 빠르게 파악해야해. 시스템적으로 시간을 멈추는 기능이 있지만 전화를 받는 중엔 시간이 멈추지 않거든.

참고로 위의 피자주문 영상도 게임내 신고전화로 구현되어있어. 이밖에도 게임내 신고전화 상당수가 실제 신고를 기반으로 제작됐데

그렇다고 전화온다고 무조건 차량을 보내주면 안돼. 강도를 당했는데 전화해보니 어제일어난일이였다. 옆집이 시끄러운데 무슨 문제냐고하니 노래가 마음에 안든다 이런류 전화도 많거든. 그리고 현실처럼 장난전화도 와. 그렇다고 위의 피자영상처럼 장난전화나 쓸데없는 신고인줄 알고 무시해버렸는데 알고보니 대형사고인 경우도 일어나지.상담사의 고충이 느껴지는 게임이야

일정량의 사건을 해결하면 임무가 완료되고 플레이어가 대응한 수준에 따라 평판이 결정되고 그에따른 상여금이 들어와. 대응수준이 개판이면 평판이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게임오버되지

상여금을 받으면 그 돈으로 인원을 늘리거나 차량과 장비를 구매할 수 있어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한데 목적에 맞는 차량을 보내도  총기사건이 일어났는데 교통단속 오도바이를 보낸다던가 사람은 있는데 장비가 없다던가 그 반대의 경우도 일어나는 다양한 경우가 생겨. 특히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면 곧 파견된 직원이 부상을 입고 치료기간동안 현장투입이 불가능해지기때문에 적절한 장비나 인력지원이 정말 중요해. 

(참고로 부상당해도 당연히 그 직원 월급은 계속 나가..,그런데 그 직원을 짜를 수 있어..예산은 한정되있고..그렇기에 인류애 개나줘버린 선택 쉽게 가능)

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또다른 독특한점인 프리게임이라는 모드가있는데 오픈스트리트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현실지도를 이용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야.

그러니까 한국지도를 이용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 안타깝게도 모든 동네가 가능한건 아니고 서울외 몇몇 대도시만 플레이 할 수 있어. 

또한 한국이라고 911이 119로 바뀌는건 아니고 그냥 911로 플레이하는거야 

스샷이 전부 영문이지만 스위치판을 제외하고 전부 한글화 되어있고 핸드폰 포함 전 기종으로 발매되었으니 구하기는 쉬울거야

https://mo.youtu.be/0Giukesxz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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