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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석열 주변 인간관계를 어떻게든 엮으려는 시도가 생기고 있는 트위터...(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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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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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압수수색영장들(50군데가 맞긴한지 의문이지만) 발부해준 명재관 판사가 

윤석열 오른팔의 친구라고 은근슬쩍 음모론 제기하는 이들이 더쿠에 나타났음

https://theqoo.net/square/1200868213

위 링크는 명재관 판사에 대한 링크


근데 이제는 명재관 판사로 씨알이 안먹혀서 그런지 서울지검 외부에서 윤석열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려는 시도가 있는듯

그 예로 임은정 검사가 최근 따지고 있는 성추행 관련 귀족검사 사건을 예로 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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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8학군 현대고-서울법대-칼럼비아대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음. 그는 강남의 기득권이라고, 그의 학력으로 증명하려던걸까?

굳이 CJ 법무실을 강조하는 이유도 모르겠음. 공안부장 출신인데 대기업 법무실 들어갈 스펙된다고 보는데 말이야...

진형구(진동균의 아버지)가 어떤 인물인지 그의 검찰내 경력을 알아보자 (그는 사법연수원 1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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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수부 폐지 전, 중수부와 함께 검찰총장 노른자위로 뽑히던 대검 공안부장까지 맡은 경력이 있으며 검사장까지 지냈음

이쯤되면 진동균은 매형인 한동훈빨을 받았다고 봐야할지 아빠인 진형구빨을 받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음

진동균은 한동훈빨을 받아서 윤석열 버프를 받았기에 여태까지 멀쩡한걸까? 팩트를 체크해보겠음

다른이가 올려준 진동균 사건정리를 보겠음


진동균건은 서지현 검사가 2018년 1월에 안태근 검사장이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폭로한 사건에 얽혀있음

이게 검찰은 서검사에 대한 안태근 전 검사장 성추행과 인사상 불이익 외에도 다른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진동균이 있음

진동균은 2018년 3월에 해외연수차 미국에 있었는데 검찰이 1차 출석 요구함. 이때는 검사 아닌듯? 전에 사표낸듯

근데 진동균은 출석거부함, 근데 검찰에서 여권 무효화 조치를 예고하니까 3월 11일 귀국해서 12일에 조사단 출석해서 조사 받음

그리고 3월 28일에 진동균 전 검사 구속영장 청구했는데, 도망 우려가 없고 증거인멸 우려도 없어서 기각됨

4월 3일 진동균 전 검사 재조사 

4월 10일 구속영장 재청구  

4월 12일 구속영장 기각

4월 24일 불구속 기소 

(진동균은 2015년 성추행 건으로 조사 받았는데 처벌이나 징계조치 없었고 다음달 사직해서 대기업 이직했었음)

2019년 1월 11일 1심 징역 10개월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선고 


검찰에서 손놓고 있던게 아님. 구속영장도 청구하고 여권 무효화조치 예고까지 하고해서 국내로 데려왔고 재판까지 받게 만들었음

진동균이 사직한것으로 알려진 2015년은 다들 알다시피 윤석열은 국정원댓글사건 항명해가지고 대구고검으로 좌천당했음

물론 서지현 검사 폭로 관련 조사 때는 윤석열은 중앙지검에 있긴 했으나 과연 이게 진동균이 한동훈 처남이라서 윤석열이 봐줬다고 봐야할지?

어떻게 이 인간관계가 윤석열이 진동균 관련사건을 뭉갠다는 근거가 되는건지 모르겠다. 

그당시에 윤석열과 한동훈이 진동균을 봐줄 충분한 파워가 있기나 했는지? 윗기수들 남아있을때니까 아버지 진형구빨이라고 보는게 나음


그리고 자꾸 한동훈이 윤석열 오른팔이라는걸 강조하면서 무슨 대부와 그 아래 마피아처럼 묘사하는데 한동훈의 업적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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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여기있는 무묭이들이라도 한동훈 같은 검사를 핵심부서인 서울지검 특수부에 배치해서 일하게하지 다른데 그냥 그런데다가 넣을까?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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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위에 음모론 제기하신분의 흔한 마인드가 어떤지 참고하시라고....

+덤으로 윤석열 아내까지 건드리려는 애국자분들 계시던데 본인이 누구를 지지하든 같은 지지자들이 본인의 형사처벌을 분담하지않는다는거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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