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콘셉트 화장품 업체 멀블리스가 구혜선(35)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안재현(32)과 관련된 광고와 컨텐츠를 전면 중단한다.
멀블리스 측은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안재현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2년 전 안재현과 첫 계약 당시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돼 계약을 진행했다.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파경논란과 관련해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과 다르다고 판단돼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됐던 광고와 컨텐츠도 삭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혜선의 폭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