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믹스테이프 수록곡에 베트남 전범자의 음성이 쓰였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빅히트 측은 6월 5일 뉴스엔에 해당 루머 관련 "사실무근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6월 4일 베트남 인터넷 매체로 알려진 Tinnhac는 5월 22일 발매된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에서 '우리', '남부주민'을 뜻하는 베트남어가 들리는 것 같다고 보도하며 슈가가 베트남을 비방했다는 루머를 제기했다.
이후 국내 한 네티즌은 국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슈가의 '어떻게 생각해'에 베트남 전쟁범죄를 일으킨 공화 대통령 응오 딩 디엠의 연설 음성이 쓰인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해당 음원을 들어보면 베트남어는 들리지 않는다. 소속사 빅히트 역시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인터넷 상에 퍼진 의혹과 현지 매체 보도는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이른바 '카더라'('○○가 ~라고 하더라' 식으로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소문을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행위)로 인한 루머이자 오보였던 것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믹스테이프 수록곡에 베트남 전범자의 음성이 쓰였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빅히트 측은 6월 5일 뉴스엔에 해당 루머 관련 "사실무근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6월 4일 베트남 인터넷 매체로 알려진 Tinnhac는 5월 22일 발매된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에서 '우리', '남부주민'을 뜻하는 베트남어가 들리는 것 같다고 보도하며 슈가가 베트남을 비방했다는 루머를 제기했다.
이후 국내 한 네티즌은 국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슈가의 '어떻게 생각해'에 베트남 전쟁범죄를 일으킨 공화 대통령 응오 딩 디엠의 연설 음성이 쓰인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해당 음원을 들어보면 베트남어는 들리지 않는다. 소속사 빅히트 역시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인터넷 상에 퍼진 의혹과 현지 매체 보도는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이른바 '카더라'('○○가 ~라고 하더라' 식으로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소문을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행위)로 인한 루머이자 오보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