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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식 데뷔 확정"..일 낸 '놀면 뭐하니?', 슬기로운 '무한도전'[SS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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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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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v.daum.net/v/20200605060051932

https://img.theqoo.net/RBQvM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

매주 토요일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그야말로 놀면 뭐하겠냐는 취지로 여러가지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단순히 ‘놀면 뭐하냐’는 취지 이상으로 사회적인 메시지와, 시의성 적절한 도전으로 구미를 당긴다.

‘놀면 뭐하니?’의 세계관이라 할 수 있는건 유재석의 ‘부캐릭터’ 활용이다. 유재석이 트로트에 도전한 ‘유산슬’을 시작으로, 드러머 ‘유고스타’, 라면 요리사 ‘유라섹’, 라디오 DJ ‘유DJ뽕디스파뤼’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매번 다른 재미와 의미를 선사했다.트로트 도전은 유재석 특유의 ‘흥’과 어우러져 트로트 인기에 한 몫을 더했고, ‘닭터유’는 침체기에 빠진 자영업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 과정에서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을 비롯해 ‘무한도전’을 떠올리게 하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동참해 반가움을 배가 시켰다.


방송 초반에만 해도 유재석이 작은 카메라를 들고 지인들의 일상을 찍는것 또한 소소한 행복을 줬지만 김태호PD의 신작으로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놀면 뭐하니?’가 다른 버전의 ‘무한도전’을 보는 듯한 콘셉트로 바뀌면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여름 댄스그룹’ 도전이다. 이번에는 유재석이 연습생으로 변신해 어느샌가 찾아보기 힘들어진 ‘여름 댄스그룹’, 그 중에서도 혼성그룹 꾸리기에 돌입했다.

한회차의 에피소드 정도로 소비되고 정작 혼성그룹 멤버는 다른데서 나올 거란 예상을 깨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솔로 가수 이효리, 비에 유재석이 합쳐진 혼성그룹 데뷔가 확정됐다. 또 지난 방송에서 지코, 황광희 등이 의사를 내비치면서 새로운 멤버 영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7월 정식데뷔를 앞두고, 팀 이름도 공모를 받아 ‘싹쓰리’로 결정했다. 결국 제주살이를 즐기며 방송은 최소화 했던 이효리가 소속사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동안 연기활동에 집중해 배우 정지훈으로 살아오던 비도 가수로 돌아오는 것. 모두가 그리워했던 이효리에, ‘깡’ 열풍 비까지. 시의성마저 완벽하다. 유뷰트에서는 웃음의 포인트가 더 컸던 ‘깡’의 진가를 재점화한 것 역시 ‘놀면 뭐하니?’였다.

이외에도 ‘놀면 뭐하니?’는 ‘닭터유’ 프로젝트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했고, 혼성그룹 론칭으로는 침체된 혼성그룹 시장을 다시금 살려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시청자들의 관심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지난 5월 4째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2.9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프로그램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태호PD와 유재석이 만나서 내는 시너지를 여실히 느끼게 한다”며 “이효리, 비 등 예능에서 모습을 감췄던 톱스타들이 다시 큰 마음을 결심한 것 역시 두사람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확실한 개성을 지닌 ‘놀면 뭐하니?’는 업계에서도 좋은 모델로 삼고 있다. 시청률 이상의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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