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호평.. 상영관 확대 지속
영화 '벌새' 포스터. 엣나인필름 제공
지난해 독립영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가 북미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일본에서 개봉한 벌새는 도쿄의 예술영화관 유로스페이스에서 연일 매진되며 상영관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최대 극장 체인 도호시네마가 지난 3일 세 곳의 상영관을 추가했고 이후 일본 내 30~40개 극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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