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에 개인 티져 전부 공개되고 지금 트랙리스트가 떴는데,
무려 일주일 전 압수수색 내용이 기사로 뜸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듀스 엑스 제작사인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CJ E&M을 상대로 내사를 벌인지 닷새 만이었다.
중앙일보 취재 결과 이날 확보한 제작진의 휴대전화에는 조작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녹음파일이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된 마지막 시즌(4) 외에 다른 시즌에 대한 조작도 언급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2일 CJ E&M 사무실과 제작진 주거지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제작진에 대해 조작된 투표 결과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순위를 실제와 다르게 발표해 CJ E&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은 피의사실공표에 해당할 수 있어 경찰이 자세히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일주일 동안 고굽척 하고 개인티져랑 트랙리스트 올렸는데, 오늘 조작된 순위라는게 단독기사로 나옴.
여기에 CJ E&M 이 프듀 제작진 손절각이 뜬 것도 같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