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재 정주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LG가 롯데를 제물로 6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 갔다.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7이닝 2자책점 호투와 연장 10회 김현수의 끝내기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전날 KBO리그 최초인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끝내기 폭투로 승리를 거둔 LG는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만끽했다.
LG는 6연속 위닝시리즈로 39승 1무 27패로 전적을 쌓으며 2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유지했다.
▲ 김현수 ⓒ곽혜미 기자
이날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 싸웠다. 롯데가 먼저 1점을 내자 4회 토미 조셉이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롯데는 6회 신본기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는데 8회 LG가 정주현의 적시타로 다시 3-3을 만들었다.
3일 연속 돌입한 연장전, LG는 이번에도 연장 10회 경기를 마무리했다.
1사 후 이성우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신민재가 우전 안타로 주자 1, 2루를 쌓았다. 이천웅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김용의가 얕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김현수가 해결했다. 김현수는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가 만들어졌다.
시즌 7승에 도전한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승리를 놓쳤지만 7이닝 3실점 2자책점 호투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3에서 1.81로 조금 올라갔다.
롯데 투수로 데뷔전을 치른 다익손은 7이닝 동안 LG 타선을 3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4회 토미 조셉에게 2점 홈런, 6회 정주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점을 줬지만 나머지 이닝에선 실점하지 않았다. 4사구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6회까지 투구 수가 73개에 그쳤다. 롯데가 선발투수들에게 원하는 투구 내용이었다.
롯데는 선발 전원 안타를 치고도 3득점에 그쳤다. 7연패에 빠졌다.
[더 체인지 2화] 양정원x양치승, 지옥행 트레이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LG가 롯데를 제물로 6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 갔다.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7이닝 2자책점 호투와 연장 10회 김현수의 끝내기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전날 KBO리그 최초인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끝내기 폭투로 승리를 거둔 LG는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만끽했다.
LG는 6연속 위닝시리즈로 39승 1무 27패로 전적을 쌓으며 2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유지했다.
▲ 김현수 ⓒ곽혜미 기자
이날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 싸웠다. 롯데가 먼저 1점을 내자 4회 토미 조셉이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롯데는 6회 신본기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는데 8회 LG가 정주현의 적시타로 다시 3-3을 만들었다.
3일 연속 돌입한 연장전, LG는 이번에도 연장 10회 경기를 마무리했다.
1사 후 이성우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신민재가 우전 안타로 주자 1, 2루를 쌓았다. 이천웅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김용의가 얕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김현수가 해결했다. 김현수는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가 만들어졌다.
시즌 7승에 도전한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승리를 놓쳤지만 7이닝 3실점 2자책점 호투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3에서 1.81로 조금 올라갔다.
롯데 투수로 데뷔전을 치른 다익손은 7이닝 동안 LG 타선을 3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4회 토미 조셉에게 2점 홈런, 6회 정주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점을 줬지만 나머지 이닝에선 실점하지 않았다. 4사구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6회까지 투구 수가 73개에 그쳤다. 롯데가 선발투수들에게 원하는 투구 내용이었다.
롯데는 선발 전원 안타를 치고도 3득점에 그쳤다. 7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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