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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한 작품, 열 캐릭터 안 부럽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음문석이 스크린에서도 그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음문석은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열혈사제' 이후 첫 차기작이라 주목도가 상당하다.
'파이프라인'은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기름을 빼돌리는 절도범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케이퍼무비 장르로, 실제 뉴스 보도로도 다뤄진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음문석은 극중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서인국과 호흡 맞춘다.
한 관계자는 "음문석이 서인국, 이수혁과 함께 '파이프라인' 주요 캐릭터로 캐스팅 됐다. 캐릭터 성격은 이수혁이 더 강하지만 분량은 음문석이 더 많을 수도 있다"며 "그만큼 음문석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2005년 가수로 데뷔, 래퍼 SIC으로 활동한 음문석은 Ment '댄싱9'에서 댄서로 화제를 모으며 끊임없이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간 드라마 '귓속말', 영화 '공조' '너의 결혼식' 등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내공을 다진 음문석은 '열혈사제'에서 단발머리 조폭 장룡 캐릭터로 분해 맛깔나는 코믹 연기로 14년간의 무명 세월에서 벗어나 주목할만한 배우로 급부상했다.
'열혈사제' 이후 김윤석·주원 등이 소속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를 받게 된 음문석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열혈사제'와는 또 다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하 감독이 '강남1970'(2015)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파이프라인'은 대부분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곧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눈에 띄는 한 작품, 열 캐릭터 안 부럽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음문석이 스크린에서도 그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음문석은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열혈사제' 이후 첫 차기작이라 주목도가 상당하다.
'파이프라인'은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기름을 빼돌리는 절도범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케이퍼무비 장르로, 실제 뉴스 보도로도 다뤄진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음문석은 극중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서인국과 호흡 맞춘다.
한 관계자는 "음문석이 서인국, 이수혁과 함께 '파이프라인' 주요 캐릭터로 캐스팅 됐다. 캐릭터 성격은 이수혁이 더 강하지만 분량은 음문석이 더 많을 수도 있다"며 "그만큼 음문석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2005년 가수로 데뷔, 래퍼 SIC으로 활동한 음문석은 Ment '댄싱9'에서 댄서로 화제를 모으며 끊임없이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간 드라마 '귓속말', 영화 '공조' '너의 결혼식' 등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내공을 다진 음문석은 '열혈사제'에서 단발머리 조폭 장룡 캐릭터로 분해 맛깔나는 코믹 연기로 14년간의 무명 세월에서 벗어나 주목할만한 배우로 급부상했다.
'열혈사제' 이후 김윤석·주원 등이 소속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를 받게 된 음문석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열혈사제'와는 또 다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하 감독이 '강남1970'(2015)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파이프라인'은 대부분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곧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