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가 골드 회원의 라운지 이용 혜택을 축소시켰다. 골드회원의 타사 라운지 이용을 항공사에서 의무적으로 제공하지 않아도 되도록 약관을 변경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 또는 회원 항공사 라운지가 없는 공항에서는 항공사가 타사 라운지와 계약해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했다.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골드 회원이라면 모든 공항에서 동반 1인까지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젠 항공사마다 달리 운영된다.
이달 초 유나이티드항공이 해당 규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고, 스타얼라이언스는 유나이티드항공이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 되지 않게끔 정책을 변경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정책이 변경되면서 케이프타운, 에든버러, 글래스고, 케플 라비크, 리마, 파페에테 등 24개 이상의 공항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졌다.
현재까지 유나이티드항공만 변경된 라운지 정책을 적용한 상태며, 앞으로 타 회원 항공사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26개의 파트너 항공사가 있다. 대표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에어뉴질랜드, 에어캐나다, 터키항공 등이 있다.
아시아나클럽 골드 아님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 아시아나클럽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