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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쯤되서 봐줘야하는 어느 슈주팬의 박유천 가불송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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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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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얘기 한적 있나.

->많이한듯


2003년 몇 개월수습 기간을 마치고 팀원들이 첫 과제를 가뿐히 해치운 우린 
->에셈돈으로 먹고자고 연습까지 하고 무대를 만들어주어 데뷔를 해부럿어


2004년 이 달의 사원, 수많은 최고 실적,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던 우린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더 많은걸 바라기 시작했지. 
-> 아이라잌 머니 아임프롬 붤지니아 사챵님 돈 츄세요 

2005년 해외 진출, 한국에서처럼 모든 것이 수월할 줄 알았어.
-> 일본에는 우릴 밀어줄 에쵸티빠가 없었어 에스엠팬이 업었어

첫 도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고 그떄부터 자신감은 추락하고 말았어.
-> 회사빨이 없으니 우린 허접이더라고

되지도 않은 언어
->난 양키거든


매일 숙소와 회사만 
우릴 위한다는 구속 아닌 구속으로만

->음 유천아 솔직히 숙소랑 회사만은 아니잖아...^^;;;내가 여기서 굉장히 놀랐는데...그래 더 들어보자

지나친 고독과 눈물과 분노
이것이 우릴 하나로 만들었고
행여나 어떤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말자며
늘 함께하자며
-> 핵심문장은 '늘 함께하자며' 화자는 고독을 기반으로 한 의리를 강조하며 호민을 까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것은 자신들이 원래부터 후레자식질을 하고자했던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혹은 그렇게 보이고자 하는 수작일 수 있다.

사로가 좋은 면들만 닮아가자며
마음 먹고 달려나간 우린

->?문신얘기인듯

드디어 어느 날 그토록 간절히도 바라왔던 최고를 한 거야.
각자 핸드폰을 잡고 가족과 친구에게 연락을 한거야.

그날이 다가온 거야
그때부터 모든것들이 잘 풀리기 시작했어

->우린 혼자 잘났어 우린 알아서 잘 했다고

몇 십만 거의 실적, 상이란 상은 다 휩쓸고 성과를 실감했어
->다 우리가 잘나서 그래 

눈물은 흘러도 부드럽게 떨어지는 기분

어떤 기쁨, 슬픔보다 행복했던 이유
-> 저는 외국 노동자입니다 저에게 투표권을 주세요 



끝까지 포기 않고 달려온 우린
어떤 강함보다 강함, 역시 하나라는 이유

->지금은 둘

이미 변한 네게, (항상 그자리에 설 수 없어요)
먼저 돌아설게.(항상 눈물 흘릴 수도 없었죠)
점점 더 멀어져 가는 너의 이름만 불러볼게. (저 하늘 멀리 날 날려주세요)

->이부분은 차마 명문이라 건드리지 못하겠네

한참을 달려왔나
생각지도 못한 큰 벽에 가려지고

->화장품하다 실패했어 백평짜리 아파트도 사서 돈이 없더라고

이렇게 어두웠나라는 생각이 한참 머릿속에 머물렀어
->사업이 쉽지가 않더라고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
커져가는 영업비에, 늘어가는 빚에

->화장품이 안팔려요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기에
->화장품이 안팔려

예전에 사장님께서 건네셨단 말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라, 우린 언제나 서로 가족이니까

->돈빌려달라는것만 빼고 말해라 

뭐든 필요하면 말해라
->돈말고

그말에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어 부탁을 드렸어
->돈빌려달라고

뭔가 느낌은 이상했지만 의지할 수 있는 전부였으니까
->젤라또가게도 해야하고 화장품도 해야하는걸

우린 영원히 함께 할 그런 가족이니까.
->그니까 님아 돈점

용기를 내서 부탁했지만 돌아온 건 냉정한 거절뿐
->[sell/팜/염치]나팜님삼?

그 말에 너무 화가 났지만 참고 부탁을 다시 한 번 드렸어
->화자는 지금 돈을 빌려달라고 한 상대가 돈을 빌려주지 않아서 너무 화가 났다.

전화를 끊었어
->화장품

흘러나오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어
->팔아야되는데

내가 그동안 믿어왔던 가족이 아니란 생각에 혼란스러워졌어

->이럴수가 내적자

우리를 필요로 할 떈 가족, 우리가 필요로 할 땐 남.

->돈좀 빌려달라고

갈수록 신기한 일들만 많아져 가는 기분
->돈을 왜안빌려줘

드디어 해외에서 대박을 만들어 상상치도 못한 실적을 올렸단 소리에 
가벼운 걸음으로 급여 날 회사로 들어갔어.

->그 분기를 지나야 정산이 되고 상여금이 나오는걸 몰랐거든

팀원들 서로 다 들뜬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았어.
->우린 다 몰랐거든

열심히 했다며 서로를 칭찬했어.
->뭘 해봤어야 알잖아

그때 받은 정산서엔 실적이 마이너스
내가 본 것이 잘못 본 거라 생각하고 다시 확인을 해보니
모든 것이 경비다.

->소송을 때리고 나니 정산될줄이야 어떻게알았겠어 씨발 백억이래

젠장, 그 많던 게 다 경비로 빠졌다.
어떤 경비길래 그 많던 게 어디로 날아가?

->니들 먹고자고싸고뱅기탄돈

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서 정산한 적이 없는 정산 내역서를 보여달라고 했어. 
알았다며 보여주겠다며 그렇게 몇 장의 내역서를 결국 보지 못한 채 일만 했어.

->봤지만 못알아먹겠더라고 난 양키거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궁금증은 커져가,
팀원들 머리를 모아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만 아파가.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한다면야
회사 위해 한 일들이
정말 진심으로 회사를 위한 것이었냐?

->솔직히 나를위한 일이었거든 

그래 그렇게 했다 쳐. 착한 우리가 지나쳐 줄게.
그래도 몇 년간 함께 해온 우리, 회사를 위해 잊어줄게.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 우리에게 할 말은 아니었잖아.

->화자는 여기서 '우리에게 할 말'이라는 비밀스러운 시어를 던짐으로써 상상의 나래를 던질 떡밥을 제공한다.

마지막까지 우릴 실망시키려고 아주 작정을 한 거냐?
걸려온 전화에 한다는 말이 팀원의 뒷담화 정말 믿기 힘들었다

->해독불가

선배들의 말이랑 똑같아. 돈 벌 놈은 남게 하고 싶었냐?
회사에서 말한 가족에게 회사 나가면 힘들어질 거란 말을 한
그 윗분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

더욱 더 할말이 많지만 이 노래 나가고
누군가가 더욱 더 우리들을 괴롭힐 생각하니 짜증나서 더는 더 못하겠어.

->엉덩이가작고예쁜나가틍요자

아무튼 우린 힘들었지만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어.
->티비에는 재미없다고 못나오지만 말이야

누구의 괴롭힘에도 정말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교통사고가 났을땐 클락션을 대갈빡에 박아야해

이건 우리가 상품으로서의 노력이 절대 아니야
인간으로서 내가 죽는 날
후회하고 싶지 안다는 노력인 것 뿐이야

->뿌아아앙 소리가 나면

그래 결국은 JYJ,

어제와 내일, 하루종일 생각해봐도
그때와 지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25, 나의 나이

->어 씨발 저새끼 죽었나보다 ㅎㄷㄷ하고 상대편 운전자가 뛰쳐나오거든

이제 그만 펜을 놓으려고 해
->언제까지 뒷목을 잡을거야 대세는 클락션이라고 교통사고는 기선제압이 중요해

그래도 나 지금 마음은 편해

팬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니...
->fan.... please Show me ma maney..

마음 한 켠에 샿인 짐을 털어버틸까 해.
->탈탈

쉬운 일이 없다지만 속 편해
우린 팬이란 가족을 가졌으니까 행복해
늘 생각해 너흴.....
사랑해.

->내 생각에 이 시점에서 진정한 사랑은 좋은 정신병원을 소개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 끝까지 우리 믿어줄 수 있겠니
->귀찮다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겠니
언제까지나 우린 노력할테니 늘 우리 곁에 있어줄 수 있겠니

->힘내

아직 우리에겐 너희들이 있으니
너희에겐 우리들이 있으니

->유천아

약속해, 모든걸 걸고 보여줄께
그래 우린 JYJ

->젤라또먹고싶다

"성벽을 높이고 문도 굳게 닫았네 
사랑은 구속하지 않는 법이라잖아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그것 따윈 바라지도 않아
그 반의 반의 반도 못한 너희들이 만든 우리는 영원한 우물 안 개구리"(뮤지컬 모차르트 대사 중에서)

->얜 이거 원 가사가 뭔지 알기나 할까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

->ㅃ




봐도봐도 존나 웃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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