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준표 "나경원 사퇴해라"
2,212 27
2019.09.13 10:24
2,212 27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노골적으로 사퇴를 요구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정치 책임은 결과 책임”이라며 “그래서 나는 2011년 12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당과 아무런 관련 없던 최구식 운전비서가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돕기 위해 한 디도스 파동 때 그 책임을 지고 당 대표를 사퇴했고, 문재인 지지율 80%에 남북정상회담 쇼로 지방선거에 졌을 때도 책임지고 당 대표를 사퇴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괴이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맹탕추경”, “패스트트랙 전략 실패”, “조국 법무부 장관 맹탕 청문회” 등이라며 그동안 나 원내대표의 활동을 열거, “민주당에 협조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아직도 미련이 남아 황교안 대표가 낙마하기 기다리며 직무대행이나 해 보려고 그 자리에 연연하는가”라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아직도 구설수가 계속되고 있고 아무런 실효성 없는 국조와 특검까지 거론하면서 자리 보전하기에 급급하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비리 덩어리 조국 임명 하나 못 막으면서 국조, 특검한다고 현혹하면 국민이 믿는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이대로 가면 정기 국회도 말짱 황(慌)이 된다”라며 “야당 원내대표는 자리에 연연해선 안되다. 이제 그만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려오는 것이 책임 정치를 실현하고 야당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홍 전 대표는 지난 4일에도 나 원내대표의 사퇴를 언급했다.

당시 홍 전 대표는 나 원대표를 향해 “좀 더 공부하고 좀 더 내공이 있어야 야당 원내대표를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일찍 등판했다”면서 “폐일언(蔽一言, 이러니저러니 할 것 없이 한 마디로 휩싸서 말하다)하고 당의 내일을 위해 그만 사퇴하는 것이 옳다. 품위 있게 사퇴해라”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여야의 조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 합의 직후부터 나 원내대표의 책임을 본격 추궁했다.

그는 “야당 원내대표의 행동을 보니 여당 2중대를 자처하는 괴이한 합의”라며 “무슨 약점이 많아서 그런 합의를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마치 조국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해 주려는 사꾸라(말 바꾸기) 합의 같다. 기가 막히는 야당 원내대표의 행동”이라며 “정치판에서 원내대표의 임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더 이상 야당 망치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529 04.16 79,144
공지 ┴┬┴┬┴┬┴ 4/20(토) 오전 8시 서버 작업 공지 ┴┬┴┬┴┬┴ 16:51 1,6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1,24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86,5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574,3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102,0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56,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334,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59,0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6 20.05.17 2,884,1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4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21,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6598 이슈 정부 - 탈주 전공의 의사 행정처분(면허정지, 면허취소) 안함 7 17:37 230
2386597 이슈 NCT WISH 팬미팅 : SCHOOL of WISH 부산, 전주, 대구, 청주 오픈 안내 2 17:36 104
2386596 유머 야구에 진심인 현역 아이돌의 흔한 반응ㅋㅋㅋㅋ 3 17:35 563
2386595 이슈 남대생이 느낀 여자들의 특징 6 17:35 536
2386594 유머 [짱구는못말려] 미사에(미선씌)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17:34 301
2386593 이슈 [KBO] ABS 판정조작한 심판 3명 인사의원회 결과 32 17:33 890
2386592 유머 어느 일본 술집 술잔에 적혀있는 문구 5 17:32 964
2386591 유머 어부바나무 위에서 입맛 다시면서 자는 후이바오 🐼💤 3 17:31 533
2386590 유머 무료광고인데 목숨건 세븐틴.jpg 18 17:29 1,119
2386589 이슈 예상외로 보컬 심사도 잘하는 킹키 심사평 17:29 415
2386588 이슈 김지원 측 “강남 63억 건물 매입? 확인 어려워” [공식] 39 17:28 1,581
2386587 기사/뉴스 '성인 페스티벌' 취소…천하람 "'노빠꾸탁재훈' AV배우 출연도 막을건가" 76 17:26 2,009
2386586 유머 [환연3] 아이돌이던 다혜와 13년 비밀 연애한 동진의 웃펐던 마지막 부탁.twt 25 17:25 2,585
2386585 이슈 스키즈 리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노냥이😼가 걸어다닙니다🐾> 챌린지 5 17:25 193
2386584 이슈 시베리아호랑이‘태백’이가 4월 19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21 17:24 1,252
2386583 이슈 M2 <오지구영> 열일곱번째 게스트🔥 4 17:24 732
2386582 이슈 6년만에 컴백하는 22살 아이돌 13 17:23 1,500
2386581 이슈 그리운 푸바오gif 19 17:22 947
2386580 유머 짱구 극장판 캐릭터 트럭의남자 CCTV 2 17:22 344
2386579 이슈 영파씨(YOUNG POSSE) 'XXL' MV 3000만뷰 돌파 4 17:21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