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B]
"수행평가를 보는데 학교의 케어를 받는 학생이 어느 날 (시험에서) 1개를 틀린 거예요. 1개 틀리면 3점 감점 이랬는데 평가 기준이 1개까지 만점이라고 바뀐 경우가 있었어요. OO대 의대 갔어요."
'점수에 따른 줄세우기'를 막겠다는 학종의 기본 취지가 무색해지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들러리'로 전락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낍니다.
학종 시행 이후, 올해까지 순위권에 든 일반고를 따져보면 단 6곳.
그나마 한 곳을 빼고는 모두 전국 단위 모집이 가능한 자율학교이거나, 강남 소재 명문고였습니다.
"수행평가를 보는데 학교의 케어를 받는 학생이 어느 날 (시험에서) 1개를 틀린 거예요. 1개 틀리면 3점 감점 이랬는데 평가 기준이 1개까지 만점이라고 바뀐 경우가 있었어요. OO대 의대 갔어요."
'점수에 따른 줄세우기'를 막겠다는 학종의 기본 취지가 무색해지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들러리'로 전락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낍니다.
학종 시행 이후, 올해까지 순위권에 든 일반고를 따져보면 단 6곳.
그나마 한 곳을 빼고는 모두 전국 단위 모집이 가능한 자율학교이거나, 강남 소재 명문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