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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놀면 뭐하니?' 유튜브 계정이 구독자 23만 명을 넘긴 가운데, 유재석이 실버버튼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7월 17일 유튜브 '놀면 뭐하니?' 계정에는 유재석의 실버버튼 개봉기가 포함된 '놀면 뭐하니?' 포스터 제작과정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태호 PD로부터 실버버튼을 건네받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것. 17일 오전 8시 기준 '놀면 뭐하니?' 구독자수는 23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실버버튼을 받은 유재석은 김태호 PD에게 "나를 유튜버로 만드는 프로젝트냐"며 황당해했고, 김태호 PD는 "도티 이겨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도티 이기라고 이걸 만들어준 거냐. 정말 답답하다. 나 참 진짜 미치겠다"며 고개를 저은 뒤, 구독자들에게 "제 계정은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실버버튼의 영광을 안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계속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실버버튼에 김태호 PD의 얼굴이 비쳐 눈길을 끌었다.

또 유재석은 프로그램 제목을 '놀면 뭐하니?'로 하겠다는 김태호 PD의 말에 "어떻게 토요일 프로그램 제목을 '놀면 뭐하니?'로 하냐"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본격적인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6시 45분에는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모음 형식인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가 방송된다.(사진=유튜브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