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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이 '치팅데이'를 맞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주인공 천우희와 안재홍이 출연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6수생 김정봉을 분해 찰떡같은 연기를 선보이면서 '봉블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재홍. 당시 극중에서 마요네즈, 마가린, 설탕, 밥을 섞어 먹는 충격 레시피와 칼로리 테러 먹방 등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맛의 도른자'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안재홍은 "동네에서 부유한 집 설정이어서 (반찬이) 푸짐했다"며 "실제로 라미란 선배님도, 김성균 선배님도 식사를 안하고 오셨다.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많아서 진짜 밥을 먹으며 대화하듯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촬영 당시를 설명했다.
MC들이 음식에 대해 "실제로 맛있었냐"고 묻자, 안재홍은 "정말 맛있었다. 사오는 게 아니라, 한 컨테이너에서 미술팀 분들이 직접 요리를 하셨다. 솜씨가 정말 좋으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안재홍은 "정봉이 때와 8~10kg 차이가 난다"며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캐릭터라 증량을 조금 했다"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이날을 '치팅데이'로 설명하며 먹방 의지를 다졌다. '치팅데이(Cheating day)'란 '(몸을) 속인다'라는 뜻의 'Cheating'과 'Day'의 합성어로 다이어트 중에 날을 잡아 먹고 싶던 음식을 먹는 날을 의미한다. 안재홍은 "오늘 속여야 한다. 원래 이렇게 하는 건 아닌데 저는 좀 자주 속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이에 "매일매일 먹는다.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다 또래여서 좀 자주 모이는데, 6시 이전에 먹는 건 살 안찐다고 한다"며 "한번은 새벽에 다 같이 한강에 갔다.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우유를 먹으면 괜찮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 정도면 허언증 다이어터"라고 디스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MC들이 "원래 먹는 걸 좋아하시냐"고 묻자 안재홍은 "좋아한다. 많은 양을 먹는다기보다는 좀 옮겨 다니며 먹는 스타일이다. 이를 테면, 광장 시장에 가서 6-7차를 하는 식인데, 1차 빈대떡, 2차 마약 김밥, 3차 육회, 4차 생태탕, 5차 육천, 6차 떡볶이랑 순대"라며 "또 침이 고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이 "저렇게 잘 드시는 분이 어떻게 살을 뺐냐"고 감탄하며 물었고, 이에 안재홍은 "자전거 많이 탔다"면서도 "요요가 올 것 같다"고 걱정했다. 천우희는 "미모가 너무 예뻐져서 제발 이걸 유지하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계속 요요가 올 것 같다고 하더라. 드라마까지만 참아달라 얘기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날 안재홍은 김풍 작가와 정호영 셰프의 첫 번째 대결에서는 정호영 셰프를, 샘킴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의 대결에서는 레이먼킴 셰프를 선택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연기를 위해 10kg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재홍. 그가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안재홍이 '치팅데이'를 맞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주인공 천우희와 안재홍이 출연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6수생 김정봉을 분해 찰떡같은 연기를 선보이면서 '봉블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재홍. 당시 극중에서 마요네즈, 마가린, 설탕, 밥을 섞어 먹는 충격 레시피와 칼로리 테러 먹방 등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맛의 도른자'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안재홍은 "동네에서 부유한 집 설정이어서 (반찬이) 푸짐했다"며 "실제로 라미란 선배님도, 김성균 선배님도 식사를 안하고 오셨다.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많아서 진짜 밥을 먹으며 대화하듯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촬영 당시를 설명했다.
MC들이 음식에 대해 "실제로 맛있었냐"고 묻자, 안재홍은 "정말 맛있었다. 사오는 게 아니라, 한 컨테이너에서 미술팀 분들이 직접 요리를 하셨다. 솜씨가 정말 좋으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안재홍은 "정봉이 때와 8~10kg 차이가 난다"며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캐릭터라 증량을 조금 했다"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이날을 '치팅데이'로 설명하며 먹방 의지를 다졌다. '치팅데이(Cheating day)'란 '(몸을) 속인다'라는 뜻의 'Cheating'과 'Day'의 합성어로 다이어트 중에 날을 잡아 먹고 싶던 음식을 먹는 날을 의미한다. 안재홍은 "오늘 속여야 한다. 원래 이렇게 하는 건 아닌데 저는 좀 자주 속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이에 "매일매일 먹는다.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다 또래여서 좀 자주 모이는데, 6시 이전에 먹는 건 살 안찐다고 한다"며 "한번은 새벽에 다 같이 한강에 갔다.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우유를 먹으면 괜찮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 정도면 허언증 다이어터"라고 디스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MC들이 "원래 먹는 걸 좋아하시냐"고 묻자 안재홍은 "좋아한다. 많은 양을 먹는다기보다는 좀 옮겨 다니며 먹는 스타일이다. 이를 테면, 광장 시장에 가서 6-7차를 하는 식인데, 1차 빈대떡, 2차 마약 김밥, 3차 육회, 4차 생태탕, 5차 육천, 6차 떡볶이랑 순대"라며 "또 침이 고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이 "저렇게 잘 드시는 분이 어떻게 살을 뺐냐"고 감탄하며 물었고, 이에 안재홍은 "자전거 많이 탔다"면서도 "요요가 올 것 같다"고 걱정했다. 천우희는 "미모가 너무 예뻐져서 제발 이걸 유지하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계속 요요가 올 것 같다고 하더라. 드라마까지만 참아달라 얘기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날 안재홍은 김풍 작가와 정호영 셰프의 첫 번째 대결에서는 정호영 셰프를, 샘킴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의 대결에서는 레이먼킴 셰프를 선택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연기를 위해 10kg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재홍. 그가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