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르세라핌이 오늘 오후 3시와 8시에 각각 예정됐던 KBS2 '뮤직뱅크'와 영상통화 팬 사인회 일정에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19일 자신을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과 그 무리로부터 학교폭력과 집단 가해를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 A씨는 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진정한 사과와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2차 가해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르세라핌은 쏘스뮤직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편입된 후 처음으로 제작한 신인 걸그룹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멤버 김가람에게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및 비행 의혹이 다수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이 이를 말끔히 해결하지 못하고 데뷔를 강행한 결과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리게 됐고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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