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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맨파’ 트릭스 “세계대회 우승 후 한달수입 70만원+기사 0개, 보도자료 직접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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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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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크루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가 Mnet 춤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를 통해 겪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라임킹즈는 9월 27일 오전 진행된 '스맨파'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와 부리더 넉스, 멤버 도어, 카운터, 교영주니어 5인이 참석했다.

트릭스가 이끄는 프라임킹즈는 20일 방송된 '스맨파'에서 뱅크투브라더스와 탈락 배틀 끝에 첫 탈락 팀으로 호명됐다. 비록 8크루 중 가장 먼저 '스맨파' 도전에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실상 뱅크투브라더스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트릭스가 뱅크투브라더스 리더 제이락을 상대로 선보인 탈락 배틀 무대는 숱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스맨파' 최고의 배틀 무대로 손꼽히며 극찬받았다.

트릭스는 '스맨파'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내가 중국에서 2년 2개월 정도 활동을 했다. 중국에서 활동을 하며 올해 연초 '스맨파' 작가님이 연락을 줬다. '스우파'를 너무 재밌게 봤던 터라 나도 정말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 한국에 갈 수 있는 계기가 생겨 연락을 주고받다 한국에 와 출연하게 됐다. '스맨파' 때문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릭스가 이끄는 프라임킹즈는 크럼프 장르에서 세계적 크루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팀이다. 크럼프 외 타 장르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스맨파' K-댄스 미션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히트곡 '피 땀 눈물'과 '불타오르네' 무대를 선보이며 수준급 코레오 장르 소화 역량도 인정받았다.

프라임킹즈 역시 '스맨파'를 통해 몸소 이뤄낸 성장에 만족감을 표했다. 트릭스는 "한국 톱 크루들이 모여 춤추는 곳에 단일 장르인 크럼프 크루로 초청돼 이분들과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K-댄스 미션에서 우리가 크루로 단합해 정말 피 땀 눈물 흘리며 연습을 많이 했다. 뛰어난 저스트절크를 상대로 저지 점수 면에서 앞섰다는 것에 굉장히 큰 만족도를 갖고 있다. 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것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카운터는 "글로벌 K-댄스 미션 때 우리 크루는 퍼포먼스를 할 줄 아는 팀이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넉스는 "상처가 된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계급 미션 때 총체적 난국이라는 평을 받았다. 자극이 많이 됐다. 나도 안일하게 들어갔던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하고 게임에 참여했는데 긴장을 많이 해서 많이 못 보여줬고 그 말 자체가 기분 나쁜 게 아니라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구나 깨달았다. 비디오에서 워스트로 안 뽑혔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기에 우태 형한테 워스트로 지목 안 된 것 같아 그 마음으로 계속 그다음 미션에 임했던 것 같다. 신에서 유명한 사람이니까 그냥 하면 된다는 마음이 아니라 정신 차리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도 사실 이런 걸 준비를 안 하고 이 게임에 참여한 건 아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급박한 상황이 펼쳐지다 보니까 우리 본모습이 안 나온 것 같아 안일하게 생각했구나 깨달았다.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색깔과 노력을 보여줘야겠다고 다시 결심했고 그렇게 호평받아 만족스러웠다. 미션 시간이 생각보다 빡세다 보니까 생각과 다르게 멘탈적으로 힘들기도 했는데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며 잡아줬다. 서로 팀 우애도 쌓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럼프 신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그 과정이 녹록지만은 않았다. 트릭스는 "세계대회 우승했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 세계대회에 8번 정도 나갔는데 1~2번 빼고 다 사비로 나갔다. 준비기간이 2~3개월 정도 됐고 하루에 12시간씩 연습하다 보니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줄어들었다. 세계대회 우승 직후 한 달에 순이익 70만 원을 벌었다. '세계대회 우승해도 이렇게밖에 안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회의감이 많이 밀려오더라. 그때가 춤을 추기 시작한 지 10년 차였다. 지난 10년간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회의감이 많이 밀려왔다"고 회상했다.

세계대회 우승 사실 자체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현실에도 좌절감을 느꼈다. 트릭스는 "우승을 했지만 기사 하나가 안 나더라. 그래서 직접 보도자료를 만들어 연예부터 시작해 댄스 관련 부서의 기자님들 60여 명에게 직접 보도자료를 돌렸는데 3명 정도 기사를 올려주셨다. 힘들기도 했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맨파'를 통해 이제서야 커리어를 인정받는 느낌이다.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으며 '내가 진짜 이걸 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감동과 뿌듯함이 밀려온다. 마지막 세계대회 우승을 했을 때는 뭐가 없어서 힘들었던 것 같다. 스트릿 댄서들에 대한 대우가 지금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우가 많이 달라진 것에 대해 '스우파' 댄서 분들을 향한 리스펙(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릭스는 '스맨파'에서 틈틈이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맨파' 출연 전부터 직접 운영 중인 개인 공식 유튜브 채널 '트릭스TV'도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트릭스는 "이렇게까지 내 '먹방'이 주목받게 될 줄 몰랐다. 사실 내가 입이 굉장히 짧은데 3~4시간마다 잘 먹는 편이다. 작가님이 분명 먹고 나서 말을 하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말을 안 듣고 먹으면서 말했다. 많은 분들이 트릭스가 아니라 '햄토릭스'라고 불러 주시기도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것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약간 쑥스럽지만 싫지 않다. '먹방'이든 춤이든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응원을 받는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2092708140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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