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우빈의 ‘FA설’에 소속사 싸이더스HQ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 측은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우빈과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맞다”면서도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우빈이 이달 말 약 8년간 몸담은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김우빈 영입 경쟁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우빈과 현 소속사 측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이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2012년 초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우빈은 3년 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했다.
건강을 회복한 김우빈은 지난달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서며 활동 신호탄을 쐈다. 이달 초 팬미팅을 진행했다. 복귀작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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