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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중·일 화약고 막았지만 시청률 잃은 '걸스플래닛 999'..그래도 Mnet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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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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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방송 전 Mnet 측은 “국기 노출이나 국가 언급은 하지 않도록 하고 민감한 단어, 상징, 기호 등도 꼼꼼하게 검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각 연습생은 국적 대신 C·J·K로만 표기했다. 또 방송 중에는 국적 관련 발언을 모두 제외했다.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듀스48'만 해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나 배경 차이 같은 것들이 종종 언급됐지만 '걸스플래닛 999'에서는 한·중·일 관련 언급이 전연 등장하지 않는다.

◇지나친 국적 배려가 독?

하지만 국적 논란을 지나치게 의식한 것이 저조한 시청률이라는 부작용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위원은 "셀 투표로 인해 K그룹의 비중을 3분의 1만 가져가다 보니 실력 있는 한국 아이돌이 상당수 탈락한 상태"라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감 등이 국내 시청률의 저하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래도 Mnet은 웃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net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 평론가는 "Mnet도 이렇게까지 안 될 줄은 몰랐겠지만 애초에 국내시장을 보고 만든 것은 아닐 것"이라며 "'유니버스'라는 글로벌 투표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의 팬덤을 노린 것이다. 팬덤이 확보되면 방송 프로그램은 실패해도 비즈니스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위원도 "지난해 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 랜드'도 국내 시청률에서는 실패했지만 이를 통해 만든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은 대박이 난 상태"라며 "TV로 대표되는 올드미디어보다는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의 접근도가 점차 증가하기 때문에 시청률이 분산된 영향도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체기사)
https://news.v.daum.net/v/202109161444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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