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와 패트릭은 리허설에서 만나 연을 맺게 된 배우 부부였다.
매기는 프렌즈 등 여러 드라마에서 작은 배역을 맡았으며,
윌 페럴이 있는 즉흥 코메디 그룹에서 멜리사 매카시를 가르치는 등 일을 했고,
패트릭은 주로 브로드웨이에서 일을 하며 웨스트 윙과 NYPD 블루 등의 드라마에서 단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둘 모두 배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큰 기회가 찾아오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LA 외곽으로 집을 옮기게 되고 그곳에서 아이들을 갖게 되면서
배역을 맡을 기회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 매기는 마흔 둘, 패트릭은 마흔 넷의 나이였다.
곧 둘은 연기를 그만두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기는 플라잉 요가 강사를, 패트릭은 잡부 일을 시작했다.
부부는 일하며 모은 돈으로 허름한 집을 사 수리한 뒤 파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돈을 벌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방식으로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집을 한 채 더 샀지만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부부는 큰 손해를 본다.
이렇게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면서 부부는 아이들을 키워나갔고....
그렇게 큰 첫째:
그렇게 큰 둘째:
현재 부부는 아이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며 투어도 다니고 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