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은 "시즌2에서 판사현의 아이를 임신을 하게된다"며 "작가님이 살을 좀 찌워도 되겠다고 해서 열심히 증량했다"고 밝혔다.
시즌1에서 송원은 판사현에게 자신의 나이듦을 보여 주겠다며 먼저 잠자리를 청하며 옷을 벗었다. 이에 이민영은 "송언 캐릭터도 참 뻔뻔하다"며 "굳이 몸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나 싶다. 그렇지만 의도는 순수했다"고 웃었다.
송지인은 미국에서 오래 살다 온 모델 아미 역으로 비행기에서 만난 신유신의 다정함에 반해 스스로 숨겨진 여자가 되는 인물로 계속 활약할 예정이다. 송지인은 "아미에게는 바람이 아니라 연애다. 그래서 나는 행복한 연애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인은 "처음 불륜녀 역할이 들어왔을 땐 나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로서 쉽게 해볼 수 없는 캐릭터라 욕심이 났다. 다른 불륜녀와 비교했을 때 아미는 당돌하고 솔직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기사/뉴스 이민영 "성훈 아이 임신, 열심히 살 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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