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사진 도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입을 연 배우 조병규가 직접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병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다. 바로 다음날 선처를 호소하는 연락이 온 이후에도 억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든 상태였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것을 밝힐테니 기다려 달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후다.
(중략)
그러나 폭로글 작성 하루 만에 조병규 소속사에 연락해 사과했다는 최초 폭로자 이외 10명에 가까운 폭로자가 나온 상황이다. 조병규가 말하는 ‘선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다‘는 ‘이 글을 쓴 당사자’가 누구인지, 이 해명문에는 나와있지 않다.
또한 조병규가 이 글을 통해 꺼내든 ‘사진 도용’ 카드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의 본질과 관계가 없다. 조병규가 말하는 ‘도용된 사진’은 폭로자 가운데 한 명이 과거 조병규가 염색을 했을 때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의 사진을 찾아다 제시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후략)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https://m.huffingtonpost.kr/entry/cho-byunkyu-new-zealand_kr_60342735c5b673b19b6aa277?utm_id=naver
드디어 입을 연 배우 조병규가 직접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병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다. 바로 다음날 선처를 호소하는 연락이 온 이후에도 억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든 상태였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것을 밝힐테니 기다려 달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후다.
(중략)
그러나 폭로글 작성 하루 만에 조병규 소속사에 연락해 사과했다는 최초 폭로자 이외 10명에 가까운 폭로자가 나온 상황이다. 조병규가 말하는 ‘선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다‘는 ‘이 글을 쓴 당사자’가 누구인지, 이 해명문에는 나와있지 않다.
또한 조병규가 이 글을 통해 꺼내든 ‘사진 도용’ 카드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의 본질과 관계가 없다. 조병규가 말하는 ‘도용된 사진’은 폭로자 가운데 한 명이 과거 조병규가 염색을 했을 때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의 사진을 찾아다 제시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후략)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https://m.huffingtonpost.kr/entry/cho-byunkyu-new-zealand_kr_60342735c5b673b19b6aa277?utm_id=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