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대한수영연맹 포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대한수영연맹은 5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황선우 선수의 포상금 전달식을 11일 서울 송파구 베스트빌딩 2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연다"면서 "포상금은 1천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중략
대한수영연맹 포상 규정에는 연맹이 주최, 주관 및 공인하는 국내외 수영대회에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 및 지도자, 신기록(세계신기록 및 아시아신기록) 수립자 등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금액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연맹 회장이 정한다고만 돼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및 아시아신기록,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및 아시아신기록의 성적을 낸 박태환에게는 총 1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박태환은 이를 모두 자신을 지도한 지도자들에게 전달했다.
수영연맹은 한국 신기록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개인 종목 선수에게는 100만원, 단체 종목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왔다.
이번에 황선우에게는 일단 정창훈 연맹 회장의 재량으로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앞으로 지급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손질할 계획이다.
http://naver.me/5vI5r1uF
대한수영연맹은 5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황선우 선수의 포상금 전달식을 11일 서울 송파구 베스트빌딩 2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연다"면서 "포상금은 1천만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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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포상 규정에는 연맹이 주최, 주관 및 공인하는 국내외 수영대회에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 및 지도자, 신기록(세계신기록 및 아시아신기록) 수립자 등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금액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연맹 회장이 정한다고만 돼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및 아시아신기록,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및 아시아신기록의 성적을 낸 박태환에게는 총 1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박태환은 이를 모두 자신을 지도한 지도자들에게 전달했다.
수영연맹은 한국 신기록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개인 종목 선수에게는 100만원, 단체 종목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왔다.
이번에 황선우에게는 일단 정창훈 연맹 회장의 재량으로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앞으로 지급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손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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