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CI
매일유업(267980)이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용기 경량화, 제품에 부착된 빨대 제거, 기획팩 최소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유니소재화 및 분리배출 용이성 향상 등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마시는 발효유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와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와 함께 PET 용기 제품을 종이 소재로 바꾸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빨대 제거와 종이 패키지 사용으로 매일유업이 연간 감축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1287톤으로 추산된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19만534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과 포장재 변경, 친환경 제품 육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 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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