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시절 동대문에 옷 사러간 세븐틴 도겸&승관
-너네 ㅁ뭐 보러왔어? 뭐 보러왔어?
-아 그 맨투맨
-아 맨투맨..! 맨투맨 또 우리집 이야~
-맨투맨 핫태 핫태~
-맨투맨 완전 핫태 지금 완전 뜨거워
-여기 너무 추워서 지금 손 말리고 있었어
-그래서 맨투맨 뭐 볼라구??
-이 친구가...보려고
-맨투맨 뭐?
-저 좀 깔끔하고..
-깔~끔 이야 깔끔 한거 또 여기 있지
-야 이거 완전 깔끔하다 한번 입어봐봐
-아..예
-야 자기야 어때?
-와
-대박이다 지금
-야 형들이 원래 이런거 잘 안해주거든?
-안어울리면 안 어울린다고 말을 해 내가
-근데...어디 뭐 연습생 하는 건가?
-아 네 가수지망생...
-어쩐지~귀티가
-와
-야 너 어디 회사야?
-..플레디스
-플레디스! 플레디스 미래 밝네
-플레디스 미래 밝아
-하나당 얼마 생각해?
-한 2~3만원 정도..?
-하ㅋ 2,3만원?
-요즘 세상 모르네
-자 프린팅까지 들어가면 가격이 더 올라요
-그러면 형이 두개하면 하나당 4만원 해가지구..
(계산중)
-8만원. 딱 이렇게 가줄게
-.....?
-아 혹시 현금?
-아 네
-현금?!?
-C A S H !!!!?!!!?!!?!?!
-ㅎ옣
-오케이...형 고민 많이 했다
-칠오 가자 칠오
-칠만오천 가자
-너무 싸게 가시는 거 아니에요ㅠㅠㅠ?
-아니야 아니야 형 이 정도면 괜찮아
-너무...너무 깎아 주시는데..ㅜ?
-괜찮아 형 그만할게 괜찮아
-이 정도에서 딱 멈출게 그럼 칠만 오천원!
결국 삼.
+)
🍊 : 그때 산 맨투맨 지금은 뭐에 쓰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