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의 누군가의 마지막 발언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가 말했던건 "이런 문제를 다를때는 Fun 하고
그리고 그녀(옆에 언냐)가 말했듯이 섹시해야 한다
촤하하~
정책논의는 이런저런 지루한 것들이 있다
기후 변화와 같은 큰 이슈들은
펀하고 쿨하고
섹시해야 한다
사실은 본인이 생각한 발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발언을 인용한거 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펀쿨섹좌는
다음날 기자의 "어떤 의미로 즐겁고 쿨하고 섹시한 대책이 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는 것 자체가 섹시가 아니다
촌스러운 설명은 필요 없다
설명하는것은 섹시한게 아니라며 완벽히 자기의 발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서 있었던
어찌보면 펀쿨섹 발언보다 더 문제였던 장면
파이낸셜타임즈 기자 : 앞으로 반년 혹은 1년간 석탄 발전을 어떻게 줄여나갈것이냐?
펀쿨섹 : 줄일겁니다
기자 : 어떻게?
펀쿨섹 : (약 6초간 침묵, 나는 누구인가...여긴 어디인가...또 펀쿨섹 드립쳐볼까...? 아니면 그게 약속이니까라고 말할까...?)
저는 지난주, 장관에 취임한지 얼마 안됐지만
동료나 (환경)성 직원과 의논 했습니다
환경성만이 아닌 정부 전체로서 줄여나갈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ZB5Tn_t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