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더쿠 살려... 더쿠모폴리탄 연재 종료합니다!
71,506 2771
2020.06.01 21:00
71,506 2771
[더쿠모폴리탄]

1탄: 버버리 살려... 패션계 저승사자 차브족 vs 버버리 https://theqoo.net/1431966764

2탄: 파타고니아 살려... 월가 교복으로 전락한 파타고니아 vs 월스트리트 https://theqoo.net/1432748491

3탄: 톰브라운 살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양아 향기가 느껴진거야. https://theqoo.net/1433828975

4탄: 루이비통 살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를 위한 마크제이콥스의 제이콥스 콜라보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마크제이콥스https://theqoo.net/1435749208

5탄:  "루이비통 살려"...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오프화이트 "버질 아블로" https://theqoo.net/1437321294

6탄: 펜디 살려... 이태리 파워레인저 펜디 VS 영국산 티타늄 스텔라 매카트니 https://theqoo.net/1441097410

7탄: 구찌 살려... 톰포드: 구찌의 변화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처할겁니다 https://theqoo.net/1443056585

8탄: 베르사체 살려... 젊은 베르사체의 슬픔 https://theqoo.net/1447460079 










안뇽안뇽.





자표아닐까.. 좀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내 글을 사랑해줬던 덬들에게 꼭 감사 인사하고 싶어서.





당분간 더쿠모폴리탄 글 못 올리게 될 것 같아서 글 남겨!





코로나때문에 일을 쉬다가 6월달에 업무 복귀를 하게 되어서 바빠질 것 같아, 마냥 기다리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음,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3가지가 옷, 음식, 집이라잖아.





그 중 옷은 내 심장과 가장 맞닿아서일까?





나에겐 가장 중요한 존재임... ㅇㅇ





이상하게 옷이란건 참 특별한 것 같아.





순식간에 나를 과거로 데려다 놓거든.

















얼마전에 옷장을 정리하는데 





중학교 시절 뺀질나게 입고 다녔던 





노스페이스 빨간 패딩이 있는거야.





소매를 보는데 떡볶이 소스가 그대로 묻어서 까맣게 굳어 있더라.. ㅋㅋ





그런 때가 있었지... 살짝 오염되어도 아무렇지 않았던 시절. 뭐 어때? 하던 시절. 





지금은 살짝만 묻고 더럽혀져도 왜이렇게 겁나고 무서운지.














엄마의 짝퉁 펜디 가방도 그랬어.





F와 뒤집어진 F 모양이 묘하게 어긋나 있어서 





알아보는 사람은 금방 알아보는 허술한 짝퉁 가방이었는데





그 시절 그 가방을 메던 엄마는 200만원 짜리 진짜 펜디 가방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것 같아.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면 책 내용보다





이 출판사는 어떻게 해서 이런 책을 냈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을 많이 했었거든..? ㅎㅎ





옷을 좋아했고 역사를 좋아해서 시작한 하이패션 탐구 생활.





한참 빠졌을 때는 밤새가며 밀라노 컬렉션이랑 뉴욕 컬렉션 비교하면서





이 디자이너는 왜 이런 옷을 만들었고, 왜 이런 컨셉이지? 혼자 탐구하는게 그 시절 내 취미생활이었음... ㅎㅎ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정은 아니지만 여전히 패션을 사랑함...!





오늘도 나는 내가 입고 있는 옷이랑 가방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어.





덬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옷이란게 단지 멋을 부리는게 아니라, 나와의 추억을 쌓는거라 생각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내 별 볼일 없는 글 사랑해줘서 진짜 너무 감격스럽고 고마웠어 ㅠㅠㅠ





진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그럼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찌만... 안뇽...!
































(자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 여태 올린 글들은 그대로 남겨 놓을거야! ㅎㅎ)
목록 스크랩 (1696)
댓글 27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116 00:07 1,9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98,6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5,4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6,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3,5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31,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399,7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6 20.09.29 2,216,0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9 20.05.17 2,946,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98,5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64,7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0520 이슈 범죄도시4의 미친 예매율 15 01:05 954
2390519 이슈 역대 최강까지는 아니고 소소하게 흥했던 남돌 3연타 23 01:02 1,252
2390518 유머 케톡에서 도자캣을 케이팝의 대모라고 부르는 이유 20 01:02 1,586
2390517 이슈 약혐) 바퀴벌레의 생명력 9 01:00 574
2390516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SUPER EIGHT 'へそ曲がり/ここにしかない景色' 00:58 38
2390515 유머 NCT 127의 SM 연습생으로 살아남기.shorts 6 00:55 702
2390514 정보 일본 만화가 16명이 그린 추억의 학습만화 리뉴얼 표지들 15 00:54 1,102
2390513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Lonely" 3 00:53 245
2390512 이슈 청하 I'm Ready 챌린지 춤선 ㄹㅇ 개쩌는 여돌 5 00:53 617
2390511 이슈 이번주 개낀다는 현재 진행중 솔로앨범 초동들.twt 20 00:53 1,405
2390510 이슈 케톡에서 소소하게 반응 좋은 JTBC 서바 '걸스 온 파이어' 2 00:52 639
2390509 이슈 2021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음원차트 PAK (퍼펙트올킬) 곡들 목록 3 00:49 449
2390508 기사/뉴스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 사실로 끝날 것” 유영재 의혹 직접 밝혔다 00:46 1,556
2390507 유머 장문 주의) 유료gpt 써서 아일릿 팬덤명 뽑아본 후기 + 추가 146 00:46 6,793
2390506 이슈 인피니트 우현, 엘 고양이 챌린지 9 00:45 363
2390505 이슈 어떻게 붙여놔도 케미 맛집인 블핑 내 최애 조합은? 30 00:39 719
2390504 이슈 10kg빼고 2년만에 라면먹방으로 돌아온 와니TV 9 00:33 4,141
2390503 이슈 아이돌 그룹 역대 최강 3연타.jpg 184 00:25 17,422
2390502 이슈 완벽한 착륙 6 00:24 710
2390501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하야시바라 메구미 '~infinity~∞' 00:22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