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 공중급유기 A330 MRTT 아아 사양도 고급지구나
그동안 계속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우선순위가 밀려 2020년대가 다가와서야 장만한 공중급유기와 글로벌호크(공중감시자산)
공중조기경보통제기나 전자수집기 등등... 이만하면 현대공군에 걸맞는 장비는 다 갖추었나 싶은데 한가지 빠진 것이 있음
SOJ(Stand-Off Jamming) 전자전기 라는 것이 있음.
전투시 적의 레이더와 통신망을 교란하여 아군편대의 안전을 보장하고 적 공중자산을 무력화시키는 공격적인 전자전기
대표적인 기종이 미국의 EA-18G
이 SOJ 전자전기의 유용성을 증명한 사건이 작년에 벌어지는데, 원래 사이 안좋던 인도-파키스탄이 작년 공중과 지상에서 투닥거림
지상에서 투닥대다 인도가 파키스탄 영역을 폭격하였고 파키스탄이 보복에 나섬
인도공군의 고성능기인 SU-30 과 미라지2000 이 공중초계중이었으나 파키스탄의 전자전기가 공격적 전자전을 걸고 통신망을 교란함
프랑스 다소의 비즈니스기 팔콘으로 이 사진은 민간기인데 파키스탄이 투입한 것은 전자전기로 개조한 것
파키스탄기들이 다가왔지만 SU-30, 미라지들은 전자전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파키스탄의 F-16 이 발사한 암람에 선공당함(성능으로 회피는 성공함)
인도공군 초계기들이 대처하지 못하고 빠져나가는동안 저성능기인 인도공군 MIG-21 들이 과감히 뛰어들어왔지만 전자전상황에서 결국 일방적으로 파키스탄F-16들에게 2기가 격추됨
우리공군도 상당히 전부터 전자전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임. 작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저 EA-18G 구입이 트럼프 입에서 나오기도 했음
올해 어떤 형태로 사업을 할 지 결정될것으로 예상됨. 즉 미국에서 EA-18G 를 구입하거나 수송기 혹은 전투기 형태로 자체 개발하거나 등등
주) 공간이 넓고 탑재량이 많은 수송, 여객기를 전자전기로 개조해 쓰는 경우도 많음. 다만 이경우는 국경내 방어적인 운용이 메인. 미군은 어디서나 공세적이므로 전투기 형태의 EA-18G 를 사용함. 일본은 EA-18G 도입을 검토하다 수송기 개조하여 자체개발로 방향을 잡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