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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지브리의 리즈와 흑역사에 모두 관여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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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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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앞)와 스즈키 토시오(뒤)


이 사람이 어떤 일을 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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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감독이 나우시카를 애니로 만들고 싶어했는데 윗선에서 자꾸 허락을 안 해줌


지켜보던 스즈키 曰 "만화로 먼저 연재하면 원작이 생기는거니까 허락해줄지도?"


스즈키 말에 따라 미야자키는 나우시카를 만화로 연재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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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극장애니화 성공


그리고 극장애니에서 받은 비판을 만화판에 보완시켜 희대의 걸작이 탄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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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즈키가 지브리로 입사했을 당시 회사의 상황은 좋지 못했음


<천공의 성 라퓨타><이웃집 토토로>의 흥행수입이 11억엔 정도 됐는데


이것만으로는 회사 경영이 불투명했던 것


스즈키가 입사한 후 한창 상영되고 있던게 <마녀배달부 키키>


스즈키는 이것마저 망하면 끝장이라는 생각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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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거 엄청 열심히 만들었는데 홍보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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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작품이 좋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보게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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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퓨타랑 토토로 겪고도 그런 말씀이 나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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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품만 열심히 잘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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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극장에 사람 빈 거 안 보이심?





ytkwb.jpg

-....................





영화 홍보에 소극적이었던 미야자키 감독을 대신해


스즈키가 발 벗고 나서기 시작함


니혼테레비와 손 잡고 영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함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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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엔에 그친 전작에 비해 <마녀배달부 키키>의 흥행수입은 43억엔!!!!!


홍보 효과 ㅆㅅㅌㅊ





그리고 몇 년 후


지브리는 16년의 구상, 3년의 제작기간이라는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 야심작을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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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아시타카 전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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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좀 별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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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카 전기>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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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론데......





제목이 영 맘에 안들었던 스즈키는


미야자키 감독 몰래 영화 제목을 바꿔서 홍보 영상을 송출해버림






그게 바로 이 영상


영화 제목은 <모노노케 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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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강렬한 홍보 영상과 제목의 임팩트로 인해


<모노노케 히메>는 흥행수입 193억엔을 달성하며


그 해 일본영화관객수 1위를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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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무려 308억엔의 흥행수입을 벌어들이고


각종 영화상을 싹쓸이


역대 일본극장애니영화 관객수 1위


가히 넘사벽급의 커리어를 갱신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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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작품은 홍보를 해야 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브리의 흥행을 이끈 스즈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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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미야자키 아들씨. 박물관 만든거 보니까 보통 재능이 아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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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 전 건축 쪽 종사자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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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한번 만들어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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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그리하여 탄생된 희대의 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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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도 "이건 내 작품 아니다"라고 부정한 지브리의 망작, 흑역사


<게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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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첫 작품을 관람하는 미야자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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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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